임성재 "히데키와 함께 환상적인 호흡을 맞췄어요" [프레지던츠컵]

강명주 기자 2024. 9. 2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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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의 로열 몬트리올 골프클럽(파70)에서 인터내셔널팀과 미국팀의 남자골프 대항전인 2024 프레지던츠컵이 펼쳐지고 있다.

인터내셔널팀의 임성재(26)와 마쓰야마 히데키(32)는 대회 둘째 날 같은 팀 두 선수가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 경기에서 미국의 잰더 쇼플리-패트릭 캔틀레이를 상대해 7&6으로 크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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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팀과 미국팀의 남자골프 대항전인 2024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 한국의 임성재 프로,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가 둘째 날 포섬 방식으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PGA 투어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7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의 로열 몬트리올 골프클럽(파70)에서 인터내셔널팀과 미국팀의 남자골프 대항전인 2024 프레지던츠컵이 펼쳐지고 있다.



 



인터내셔널팀의 임성재(26)와 마쓰야마 히데키(32)는 대회 둘째 날 같은 팀 두 선수가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 경기에서 미국의 잰더 쇼플리-패트릭 캔틀레이를 상대해 7&6으로 크게 이겼다.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임성재는 "첫날 (포볼에서) 시작이 좋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오늘은 시작부터 어제와는 다른 분위기와 바이브가 있었고, 호흡이 척척 맞았다"면서 "히데키와 함께 환상적인 호흡을 맞춘 것 같다. 내가 샷을 치면 히데키가 퍼터로 끝내고, 전체적으로 호흡이 완벽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마쓰야마 히데키는 "첫날 (인터내셔널팀이) 모두 졌기 때문에 쉽지 않은 도전이었던 건 사실이다"고 언급한 뒤 "(오늘 첫 조인) 임성재 선수가 1번째 홀부터 좋은 티샷을 쳤고, 그 시작부터 모멘텀이 왔던 것 같다.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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