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걸린 母, 상간녀 소송 휘말려…'50대' 불륜男, "치료하다 정들었다" 뻔뻔 ('영업비밀')

이유민 기자 2026. 3. 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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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 캡처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치매 어머니 불륜 의혹 사건'이 상반된 증언과 충격적인 단서 속에서 진실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어머니와 유부남의 관계 여부를 둘러싼 의혹과 그 이면의 숨겨진 사실을 추적하며 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

23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탐정들의 영업비밀'(이하 '영업비밀')에서는 치매에 걸린 60대 어머니의 불륜 의혹을 둘러싼 사건이 공개된다.

의뢰인은 미국에서 박사 과정을 준비하던 중 "당신 어머니가 내 남편과 바람을 피웠다"는 낯선 여성의 전화를 받고 큰 충격에 빠졌다. 남편과 사별한 뒤 자식들만 바라보며 살아온 어머니였기에 그는 "절대 그럴 리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그러나 어머니가 넉 달 전 '중증 치매' 진단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며 상황은 더욱 혼란에 빠졌다. 의뢰인은 "치매 환자가 어떻게 불륜을 저지르냐"고 반박했지만, 상대 여성은 "치매 이전부터 이어진 관계"라며 1억 원의 위자료를 요구했다. 결국 의뢰인은 지난 1년간 어머니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밝혀달라며 탐정단에 도움을 요청했다.

ⓒ'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 캡처

조사가 진행될수록 사건은 더욱 복잡해졌다. 어머니가 다니던 성당에서는 "그럴 사람이 아니다"라는 증언이 이어졌지만, 한 라이브클럽 관계자는 "자주 드나들었다"며 정반대의 이야기를 내놓았다. 심지어 "유부남과의 관계가 들통나 난리가 났었다"는 주장까지 제기되며 의혹은 더욱 짙어졌다.

불륜 상대로 지목된 남성은 어머니가 다니던 한방병원의 50대 물리치료사였다. 그는 "치료를 하다 정이 들었다"며 관계를 인정하면서도 "치매에 걸렸다고 사랑도 못 하냐"는 발언으로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탐정단은 해당 병원에 잠입해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고, 그 과정에서 사건의 흐름을 뒤집을 결정적 단서가 포착된다. 치매 진단을 받은 어머니의 관계가 과연 사실인지, 혹은 또 다른 진실이 숨겨져 있는지 관심이 집중된다.

ⓒ'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 캡처

한편 이날 방송에는 코미디언 김승진이 일일 탐정으로 출격해 분위기를 더한다. 그는 "이은지에게 설렌 적이 있다"고 밝혀 현장을 술렁이게 했고, 이를 들은 김풍은 "진짜 양아치였네"라며 반응해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김승진은 '기침 비트박스'에 맞춘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이를 본 유인나는 "미쳤나 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김풍은 "총각 시절이었으면 나이트클럽 멤버였다"고 덧붙이며 폭소를 유발했다.

치매 어머니를 둘러싼 충격적 사건의 진실과 예능적 재미를 동시에 담아낼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2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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