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낙동강 벨트 최대 격전지 양산시 방문 김태호 지지 활동

한, "김태호 후보 대통령 빼고 안 해본 게 뭐가 있는가?"
"김태호 선택하면 양산 달라진다" 강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낙동강 벨트의 최대 격전지인 양산을 26일 방문했다.

김태호 후보가 한동훈 위원장과 함께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 김태호 후보 제공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5시 양산 남부시장을 방문해 양산시민들과 만난 후 양주동 ‘양산 젊음의 거리’로 이동했다.

한 위원장은 남부시장과 젊음의 거리에서 마이크 없이 육성으로 양산을 김태호·양산갑 윤영석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장소에는 각각 500여명의 시민들이 운집해 ‘한동훈’ ‘김태호’ ‘윤영석’을 연호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김태호 후보가 대통령 빼고 안 해본 게 뭐가 있느냐. 그 경험을 양산을 위해 바치기 위해 나섰다”며 “김태호를 선택하면 양산이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저희는 여러분의 민생을 책임질 것”이라며 “김태호, 윤영석, 한동훈이 여러분의 힘, 양산의 힘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태호 후보는 “대한민국이 위기이다. 대한민국의 상식과 정의가 무너졌다”면서 “4월 11일 한동훈 위원장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의 길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