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더 건강하게 먹기위해 꼭 알아야 할 4가지

조회수 2024. 3. 17. 11: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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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신문 DB

#달걀 껍질 주의

날댤걀을 만진 손으로 음식을 먹거나 식기를 만지는 등의 행동이 식중독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달걀 껍질에는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살모넬라균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살모넬라는 닭, 오리 등 가금류와 돼지 등 동물의 장내와 자연에  퍼져있는 식중독균이다. 계란을 만진 후에는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좋다.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해 75℃ 이상에서 1분 이상 조리해 완전히 익히면 사라지게 된다.

사진=서울신문 DB

#달걀 세척 주의

위생을 생각해 달걀 표면에 묻은 이물질을 닦아내고자 달걀을 씻어 보관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달걀 껍데기의 가장 바깥쪽에는 외부 미생물로부터 달걀을 보호하는 큐티클층이 있어 물로 씻으며 이 보호막이 파괴된다. 큐티클층이 파괴되면 세균을 포함한 오염 물질이 내부로 스며들 수 있어 오히려 위생에 안 좋을 수 있다.

사진=서울신문 DB

#달걀 보관 주의

AA급의 달걀도 37.2℃에서 3일, 23.9℃에서 9일, 15.6℃에서 25일이 지나면 B급으로 떨어진다. 달걀은 구매 후 0℃~4℃에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또 달걀은 뾰족한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해야 한다. 달걀 껍데기엔 7000~1만 7000개의 기공이 있어 공기가 드나들 수 있다. 뾰족한 부분을 아래로 가게 하면 달걀의 숨구멍인 '기실'이 위로 가게 되는데 기실이 위로 향해야 달걀이 숨을 쉬어 신선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사진=서울신문 DB

#섭취 주의

계란을 냉장고에 보관했더라도 오래된 것은 피하고, 맛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버려야 한다. 또 삶았다 하더라도 삶고 나서 냉장고 밖에 둔 달걀은 2시간 이상 지나기 시작하면 신선도를 보장하기 어렵다. 삶은 달걀(완숙)의 경우, 냉장 보관 시 7일 정도까지 보관할 수 있지만 3, 4일 정도 안에 먹도록 권장하고 있다.

사진=서울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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