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수급자 "부끄럽다"… 소비쿠폰 카드 '43만원' 인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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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 민생회복 소비 쿠폰 선불카드에 지원 금액이 인쇄 돼 논란이다.
부산뿐만 아니라 울산 등 상당수의 지자체에서 충전 금액이 인쇄된 선불카드를 지급하고 있다.
인천과 경기, 대구, 강원 등은 소비쿠폰을 선불카드로 지급하지 않았다.
서울 등은 선불카드로 지급하더라도 카드 겉면에 금액을 기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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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금액에 따라 다른 색깔 카드 지급

일부 지역 민생회복 소비 쿠폰 선불카드에 지원 금액이 인쇄 돼 논란이다.
소득 수준에 따라 지급 금액이 다른 만큼, 카드에 적혀진 금액으로 인해 소득 계층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이를 드러내고 싶지 않은 수급자의 입장을 배려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1일 부산광역시에서 금액이 적혀있는 선불카드 때문에 불편하다는 한 누리꾼의 사연이 올라왔다.
누리꾼이 발급 받은 소비쿠폰 오른쪽 상단에는 43만원이라는 금액이 적혀있었다. 작성자는 "충전금을 왜 적어놓느냐. 부끄럽게"라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부산뿐만 아니라 울산 등 상당수의 지자체에서 충전 금액이 인쇄된 선불카드를 지급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금액이 적혀있을 뿐만 아니라, 금액 마다 다른 색깔로 선불 카드가 지급된다.
인천과 경기, 대구, 강원 등은 소비쿠폰을 선불카드로 지급하지 않았다. 서울 등은 선불카드로 지급하더라도 카드 겉면에 금액을 기재하지 않았다.
이번 민생소비쿠폰은 기본적으로 국민 1인당 15만원이 지급된다. 차상위 계층과 한부모 가족에게는 1인당 30만원, 기초생활 수급자에게는 1인당 40만원이 지급된다. 또 수도권 외 지역 주민에 대해선 추가로 3만원이 더 지급된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분은 자동 소멸한다. 소비쿠폰은 도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 백화점, 프랜차이즈 직영점, 유흥·사행업종 등에선 사용이 제한된다.
이서현 기자 sunshin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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