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만 속 탄다! 바르셀로나, 래시포드 재임대 문의…래시포드는 복귀 불가 선언

이태훈 기자 2026. 3. 1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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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마커스 래시포드의 재임대를 추진하고 있다.

영국 '토크스포츠' 소속 벤 제이콥스 기자는 1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를 한 시즌 더 임대할 수 있는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문의했다는 사실이 지난주 밝혀졌다. 현재 맨유는 3,000만 유로(약 510억 원)의 완전 이적 옵션을 고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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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바르셀로나가 마커스 래시포드의 재임대를 추진하고 있다.

영국 '토크스포츠' 소속 벤 제이콥스 기자는 1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를 한 시즌 더 임대할 수 있는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문의했다는 사실이 지난주 밝혀졌다. 현재 맨유는 3,000만 유로(약 510억 원)의 완전 이적 옵션을 고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래시포드는 맨유가 자랑하는 성골 유스 출신 공격수다. 2015-16시즌, 아직 학생 신분이던 시절 1군 무대에 데뷔해 단숨에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데뷔 시즌 공식전 18경기에서 8골 2도움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이후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돌파를 앞세워 팀의 핵심 공격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약 10년 동안 맨유에서 활약한 래시포드는 통산 426경기 138골을 기록하며 꾸준함을 증명했다. 특히 2022-23시즌에는 공식전 56경기 30골 9도움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고, 리그컵 우승에도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상승세는 오래가지 않았다. 2023-24시즌을 기점으로 경기력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후벵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에는 입지까지 좁아졌다. 감독과의 불화설까지 제기되며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고, 결국 팀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 아스톤 빌라로 임대를 떠난 그는 17경기 4골 5도움을 기록하며 반등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러나 맨유 복귀 이후에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올 시즌에는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공식전 38경기 10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현재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 생활에 만족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미러'는 "래시포드는 구단에 잔류 의사를 분명히 전달했다. 바르셀로나가 맨유의 이적료 요구를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다른 팀 이적을 선택할지언정 맨유로 복귀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적 성사를 위해 연봉 재협상과 삭감도 감수할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변수는 맨유의 입장이다. 완전 이적을 선호하는 맨유가 임대 연장을 허용할지, 혹은 새로운 매각을 추진할지에 따라 래시포드의 거취도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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