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이 독특한 위치에 충전구를 배치해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미국 LA에 위치한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에서 열린 '일렉트리파이드 카 & 커피(Electrified Cars & Coffee)' 행사에 양산 버전에 근접한 것으로 보이는 사이버트럭이 참여했다.
해외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 EV에 따르면 이날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의 시연과 함께 내외장 디자인의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좌측 리어 펜더에 위치한 충전구로, 내부에는 사이버트럭을 연상시키는 삼각형 모양의 충전 상태 표시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비용 절감을 위한 설계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데, 차체에 구멍을 뚫는 것보다 플라스틱으로 이뤄진 펜더에 충전구를 만드는 것이 더 저렴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핏과 마감이 더 좋아진 것 같다", "이전 디자인보다 나아졌다"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충전구가 너무 낮아 사용하기 불편할 것 같다", "오프로드 주행 시 오염되거나 손상이 발생하기 쉬울 것 같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오는 10월 초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자세한 성능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