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허영만, 낙상 사고로 중환자실 입원 치료 받았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6. 6. 18. 09:27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힌 ‘식객’ 만화가 허영만 화백이 최근 낙상 사고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허 화백 측 관계자는 여러 매체를 통해 “최근 낙상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허 화백은 의료진의 권고로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고 있으며,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당분간 모든 대외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9년부터 진행해온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도 시즌1을 마무리하게 됐다. 마지막 방송은 오는 21일 시청자들과 만난다.
1947년생인 허영만은 1974년 신문 만화 ‘집을 찾아서’로 데뷔한 뒤 ‘각시탈’, ‘무당거미’, ‘미스터 손’, ‘날아라 슈퍼보드’ 등을 통해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이후 ‘타짜’와 ‘식객’은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며 큰 사랑을 받았고, 반세기 넘게 한국 만화계를 대표하는 작가로 활약해왔다.
특히 ‘백반기행’을 통해서는 전국 각지의 음식과 사람들의 삶을 소개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 특유의 소탈한 진행과 진정성 있는 이야기로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으며 프로그램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다.
갑작스러운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과 누리꾼들은 온라인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 “오랫동안 좋은 작품을 보여준 만큼 충분히 쉬셨으면 좋겠다” “꼭 건강을 회복해 다시 웃는 모습을 보고 싶다” “백반기행은 아쉽지만 완쾌가 먼저” 등의 반응이 이어지며 쾌유를 기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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