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이후 다이어트는 이렇게" 49세 김준희가 꼽은 '최고의 다이어트'

사진=김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49세 배우 출신 사업가 김준희가 다이어트 성공을 위한 습관을 소개했다.

김준희는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JUNIE 오늘뭐주니’에서 30대 이후 지켜야 할 다이어트 습관들을 추천했다.

김준희는 “공복 상태를 꼭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굶는 다이어트도 해보고, 다이어트 약도 먹어보고, 정말 많은 다이어트를 해봤다”며 “모든 다이어트를 해보고 나니 나한테 제일 잘 맞고, 많은 사람이 공감하면서 과학적으로 입증된 방법은 ‘공복 유지’”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간헐적 단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며 “16시간 공복을 유지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준희가 최고의 다이어트 방법으로 꼽은 '간헐적 단식'에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사진=유튜브 ‘JUNIE 오늘뭐주니’ 캡처
사진=유튜브 ‘JUNIE 오늘뭐주니’ 캡처

#간헐적 단식의 다이어트 효과

간헐적 단식은 일정 시간 동안 음식 섭취를 제한해 체중 감량과 건강 증진을 유도한다. 김준희가 언급한 ‘16시간 공복’은 하루 중 8시간만 음식을 섭취하고 나머지 16시간은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방식이다.

간헐적 단식은 체내 인슐린 수치를 낮춰 지방 연소를 촉진하고, 하루 전체 섭취 칼로리를 자연스럽게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식사 시간을 제한함으로써 과식을 막을 뿐 아니라 군것질 습관을 줄이는 데도 효과가 있다.

또한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인체는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되기때문에 이 과정에서 체지방 감소가 일어난다. 일부 연구에서는 간헐적 단식이 대사 기능 개선, 인슐린 감수성 향상, 염증 감소 등의 부가적인 건강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지속 가능성이다. 간헐적 단식은 식단 제한 없이 시간 조절만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사진=유튜브 ‘JUNIE 오늘뭐주니’ 캡처

Copyright © 가지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