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올림픽]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 한국 최다 메달 향한 질주 시작

최송아 2026. 2. 10.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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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한국 선수 올림픽 메달 기록의 새로운 장을 열고자 질주를 시작한다.

최민정을 필두로 '세계 최강'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10일 오후 7시 59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혼성 계주 경기에 나선다.

최민정은 금메달을 획득하면 전이경(쇼트트랙)과 한국 동계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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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필승의 눈빛' (밀라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 출전하는 최민정이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스타트 훈련을 하고 있다. 2026.2.9 dwise@yna.co.kr

(밀라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한국 선수 올림픽 메달 기록의 새로운 장을 열고자 질주를 시작한다.

최민정을 필두로 '세계 최강'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10일 오후 7시 59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혼성 계주 경기에 나선다.

남녀 선수 4명이 500m씩 맡아 2,000m를 달리는 혼성 계주는 2022년 베이징 대회부터 정식 종목이 됐다.

당시 준준결승에서 넘어져 입상하지 못한 한국은 이번엔 메달을 획득해 다 같이 시상대에 서겠다는 각오다.

이번 대회 쇼트트랙은 이날부터 열흘 동안 이어져 3∼4일간 많은 종목을 한꺼번에 치르던 여타 대회와는 다른 일정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종목에서 좋은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단거리 종목에 가까운 특성상 레이스 초반이 관건으로 꼽혀 한국 대표팀은 여자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을 1번 주자로 낙점했다.

특히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보유한 최민정은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한국 선수 올림픽 메달 획득 관련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어 첫 종목에서 어떤 성적을 낼지 관심이 쏠린다.

최민정은 금메달을 획득하면 전이경(쇼트트랙)과 한국 동계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를 이룬다.

색깔에 관계 없이 메달 2개를 따면 통산 메달을 7개로 늘려 동·하계 올림픽 한국인 최다 메달 단독 1위가 된다.

현재는 진종오(사격)와 김수녕(양궁), 이승훈(스피드 스케이팅)이 6개로 공동 1위다.

한편 혼성 계주에 앞서 쇼트트랙 종목별 예선도 시작된다.

최민정과 김길리(성남시청), 노도희(화성시청)가 여자 500m 예선에 출전하며, 임종언(고양시청)과 황대헌(강원도청), 신동민(고려대)은 남자 1,000m 예선에 나설 예정이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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