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임신 NO” 11살 나이 차이 극복하고 교제 한 달 만에 초고속 결혼한 여배우

“혼전임신 NO”
11살 나이 차 극복하고 교제
한 달 만에 초고속 결혼한 여배우
한창 미모로 주가를 올리던 시절,
갑작스럽게 결혼을 발표한 여배우.
게다가 상대는 무려 11살 연상의 배우였고,
연애 기간은 단 ‘한 달’에 불과했습니다.

“혼전임신 아니냐”는 시선이 따를 정도로
급작스러운 결혼이었지만,
그들은 2025년 현재 결혼 22년 차 부부로
여전히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 같은 사랑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배우 홍은희와 유준상 부부입니다.

2001년경, 배우 유준상은
당시 대세 CF였던 아시아나 항공 광고를 보고
한 여배우에게 첫눈에 반합니다.
그 광고의 주인공이 바로 홍은희.

이후 유준상은 매니저에게
“저 사람이 누군지 알아봐 달라”며 수소문했고,
운명처럼 MBC 베스트극장 ‘4월 이야기’에서
상대 배우로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막상 현장에서 그녀를 못 알아본 유준상.
대화 중 “내 이상형이 아시아나 항공 모델”이라고 말하자,
홍은희가 “그거 저인데요?”라고 답하면서
그제야 운명의 상대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유준상은 이후 적극적인 구애를 시작했고,
연애를 시작한 지 단 한 달 만에
“이 사람이다”는 확신으로 결혼을 결심합니다.

당시 홍은희의 나이 24세,
유준상은 35세.
무려 11살 차이였지만,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2003년, 초고속 결혼식을 올리게 되죠.

홍은희는 결혼 당시
“왜 그렇게 나이 차 큰 사람과 결혼했냐”는
주변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아빠 같아서요.”
그녀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린 시절 아버지의 부재를 경험했고,
유준상은 그런 그녀에게 든든한 보호자 같은
존재였다고 말합니다.

“결혼할 때를 누가 정하느냐”는
그녀의 말처럼,
그 선택은 지금까지도
단 한 번도 후회되지 않은 걸로 보입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으며,
지금도 뮤지컬, 공연, 연기 활동을
서로 응원하며 내조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됩니다.

홍은희는 개인 SNS에
유준상의 공연 연습 영상을 올리며
“그만 좀 해 이제 ㅋㅋ”라는 멘트를
남기기도 했고,
그의 공연장에 직접 가 인증샷을 남기는 등
여전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혼전임신도 아니고, 계약도 아닌
오직 사랑 하나로 시작된 초고속 결혼.
많은 이들이 걱정했던 나이 차와 빠른 결정이
결국엔 22년을 함께한 부부의 시간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운명은 따로 있다’는 말을
몸소 보여주는 부부,
홍은희♥유준상.

앞으로도 오래오래 행복한 모습으로
우리 곁에 머물러 주시길 바랍니다.


출처 각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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