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나락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상반기 IPO 본격화
독자 개발 AI 운영체제 기반 글로벌 시장 진출 속도
![산업 특화 인공지능(AI) 기업 마키나락스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출처=마키나락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3/552778-MxRVZOo/20260303091333807wgtp.png)
산업 특화 인공지능(AI) 기업 마키나락스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코스닥 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마키나락스는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남은 상장 절차를 마무리 짓고 올해 상반기 내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마키나락스는 지난해 11월 진행된 기술성 평가에서 나이스디앤비와 이크레더블로부터 모두 'A' 등급을 획득해 종합 'A-A'를 기록한 바 있다.
마키나락스는 제조 및 국방 등 핵심 산업 현장에 고성능 버티컬 AI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창업 초기 어플라이드 벤처스, LG, SK, 네이버 등 글로벌 제조 기업들의 시리즈 A 투자를 시작으로 GS, 삼성, 포스코, 한화 등 전략적투자자(SI)를 중심으로 총 530억원 규모의 누적 투자를 유치했다.
회사는 전략적 투자자들이 실제 고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조 기업부터 국방과학연구소, 해군 1함대사령부 등 국방 분야에 이르기까지 100건 이상의 버티컬 AI 솔루션을 공급했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사업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성장의 핵심 동력은 독자 개발한 AI 운영체제(OS)인 '런웨이'다. 런웨이는 AI 모델의 개발부터 배포, 운영까지 전 주기를 지원, 최고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폐쇄망 환경에서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키나락스는 런웨이를 기반으로 기존 제조 분야를 넘어 국방, 금융 등으로 AI 전환(AX)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마키나락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런웨이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예비심사 통과는 공장과 전장에서 만들어 온 마키나락스의 기술력과 실적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엄격한 자본시장의 검증을 통과해 대한민국의 제조·국방 경쟁력에 시너지를 더하고, 글로벌 버티컬 AI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E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