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이다! 발롱도르 1위표 100표 중 73표 받았다…뎀벨레, 2위 야말과 큰 격차로 트로피 들었다

김건호 기자 2025. 9. 28.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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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만 뎀벨레./발롱도르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올해 발롱도르를 수상한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PSG))가 큰 격차로 2위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을 누른 것으로 밝혀졌다.

우스만 뎀벨레는 생애 첫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그는 지난 시즌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53경기에 출전해 35골 16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PSG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프랑스 리그1,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4관왕을 차지했다.

뎀벨레는 이번 발롱도르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 중 한 명이었고 이견 없이 발롱도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발롱도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상위 100개국 기자들이 투표로 참여한다. 한 국가당 한 명의 기자가 참여한다. 개인마다 1위부터 10위까지 선정한다. 1위에게 15점, 2위에게 12점, 3위에게 10점을 부여하며 4위부터 10위는 각각 8, 7, 5, 4, 3, 2, 1점을 받는다. 총점을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는 선수가 발롱도르를 수상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투표 결과, 뎀벨레는 큰 격차로 우승했다. '프랑스 풋볼'에 따르면 뎀벨레는 총 1380점을 획득하며 2위 야말(1059점)을 321점 차로 따돌렸다"며 "3위는 703점을 얻은 비티냐(PSG)였으며, 그는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를 46점 차로 제쳤다. 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을 차지하며 눈부신 시즌을 보낸 살라가 뎀벨레에게 무려 723점 뒤처졌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우스만 뎀벨레./게티이미지코리아

뎀벨레는 100명의 투표자 중 73명에게 1위표를 받아 압도적으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데일리 메일'은 "이 같은 압승은 지난해 로드리(맨체스터 시티)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를 단 41점 차로 제쳤던 상황과 극명하게 대비된다"고 했다.

뎀벨레는 수상 소감으로 "울고 싶지 않았는데, 가족과 나를 지지해 준 사람들 이야기를 하다 보니 눈물이 올라와 참을 수가 없었다"며 "지금 경험한 것은 특별하다. PSG에서 있었던 일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이 트로피를 받는 건 큰 부담이다. 그런데 축구의 전설 호나우지뉴가 나에게 이 상을 전해준 것은 정말 특별하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2023년에 나를 데려와 준 PSG에 감사하다. PSG는 놀라운 가족이다. 회장 나세르는 내게 아버지와 같은 존재다. 또한 스태프들과 감독에게도 감사하다. 그 역시 내게 아버지와 같은 존재였고, 동료들 모두에게도 감사하다"며 "우리는 사실상 모든 것을 함께 이뤄냈다. 좋은 시절에도, 힘든 시절에도 나를 지지해 줬다. 이 개인상은 팀이 함께 이룬 집단적인 성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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