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라도, 1이닝이라도, 아웃카운트 하나라도…” KIA 황동하 인간승리, 간절하면 이뤄진다, 2025 유종의 미 위하여[MD인천]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긴장되네요.”
KIA 타이거즈 우완투수 황동하(23)가 23일 인천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1군에 전격 등록됐다. 이범호 감독이 21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예고한대로다. 황동하는 5월8일 인천 숙소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과정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허리를 다쳤다.

마지막 실전은 5월7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이었고, 퓨처스리그에선 16일 롯데 자이언츠전과 19일 삼성 라이온즈전서 몸을 풀었다. 150km까지 올린 포심 구속이 140km대 초반까지 내려갔지만, 복귀 자체로 인간승리다.
황동하는 지난 4개월간 꾸준히 재활하며 마운드 복귀를 준비해왔다. KIA는 애당초 황동하의 올 시즌 복귀가 어렵다고 봤지만, 황동하의 복귀 의지가 매우 높았다. KIA도 황동하가 올 시즌에 복귀해 잘 마무리하면 내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이 생길 것으로 내다봤다.
황동하는 경기 전 “재활하면서 잘 지내고 있었다. 허리는 안 아픈데 실전 감각이 없다 보니 스피드가 잘 안 나온다. 지금 너무 긴장돼서 표정이 굳고 있다. 1군에 올라올 때마다 긴장된다. 생각도 안 했는데 감독님이 좋게 봐줘서 1군에 이렇게 올라올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했다.
마운드에 올라가는 그 순간을 생각하니 더 긴장된다고. 황동하는 “숨도 잘 안 쉬어진다. 원래 긴장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다. 마운드에 올라가면 머리가 하얘질 것 같은데…일단 부딪히고 보자는 생각이다”라고 했다.

이범호 감독은 일단 황동하를 잔여경기에 1이닝씩 기용할 전망이다. 복귀 그 자체에 의의가 있다. 내년엔 다시 선발투수 후보로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그는 “1경기라도, 1이닝이라도 아웃카운트 1개라도 잘 잡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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