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결혼하나? “웨딩 박람회 가야 한다” 돌발발언(동네멋집2)

사진=SBS

[뉴스엔 박아름 기자]

한혜진이 웨딩 박람회에 가야 한다는 돌발 발언을 내뱉었다.

10월 12일 방송되는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2’(이하 ‘동네멋집2’)에서는 무주에서 열린 박람회 형식의 오디션이 공개된다.

조나단과 스페셜 MC 김요한이 현장 중계에 나섰다.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빈틈없는 티키타카를 보여줬다. 김요한은 정확한 딕션을 활용한 중계로 오디션 진행에 큰 힘을 실었으며, 조나단은 재치 있는 애드리브로 분위기를 띄웠다. 두 사람은 뉴 멋브라더스로서 대체 불가한 케미를 자랑했다.

또한 김요한의 생애 첫 심사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주목됐다. 김요한은 연습생 3개월 만에 오디션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한 만큼 오디션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매 평가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을 물론, 즉석에서 점수를 매겨야 하는 돌발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노련미를 뽐냈다. 센스 있는 대처에 참가자뿐 아니라 제작진마저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무주 오디션은 역대급 스케일로 디저트들의 면면이 다양했다. ‘동네멋집2’ 공식 맛 감별사 한혜진은 압도적 비주얼의 디저트가 등장하자 하이톤 리액션을 선보였다. 김요한은 한식 디저트를 맛본 뒤 눈이 휘둥그레지며 “손이 계속 가는데?”라며 극찬, “100점입니다”를 연발한 반면, 수준 미달 디저트의 등장에 혹평도 쏟아졌다. 유정수는 “보기 좋은 떡에만 치중했다.”, “무주만의 특색이 약하다”며 맛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고, 조나단 역시 고개를 갸우뚱하며 시식을 중단해 현장은 냉랭한 기운이 감돌았다.

한편 오디션 중 한혜진의 돌발발언이 나왔다. 현장을 살피던 한혜진이 갑자기 “웨딩 박람회에 가야 한다”고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한 것. 한혜진의 예상 밖 발언에 조나단과 김요한은 당황한 기색을 보이는가 하면 유정수는 눈을 질끈 감은 채 고개를 떨궈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