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함양]무소속 김재웅 수의계약 "특혜 있다" "사실무근이다"
서희원 기자 2026. 5. 23. 00:21
![[함양=뉴시스] 무소속 김재웅 함양군수 후보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함양군 수의계약 운영 실태와 관련한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사진=함양군 제공) 2026. 05. 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3/newsis/20260523002155751qppm.jpg)
[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수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재웅 후보는 22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군수인 국민의힘 진병영 후보를 겨냥해 수의계약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김 후보는 "어제 진 후보가 출정식에서 '특정인이나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준 사실이 없고 흑색선전이 난무 하다'고 주장했지만, 함양군이 공개한 공식 수의계약 자료를 직접 확인한 결과 상식을 벗어난 계약 편중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또 "4년 전 상대 후보 매수 의혹 문제 역시 수사기관이 철저히 밝혀야 할 사안"이라며 "그 누구도 법 위에 있을 수 없으며 진실은 반드시 드러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업체가 함양 이전 이후 1년 6개월 동안 약 40여 건, 6억6000만원 규모의 수의계약을 수주했다"며 "같은 기간 관내 전문건설업 평균 계약 건수가 10.9건 수준인 점과 비교하면 군민 누구라도 납득하기 어려운 수치"라고 지적했다.
또 지난 선거 당시 수행 기사였던 인물이 군수 당선 이후 조경 업체를 설립한 뒤 단기간 내 수의계약 상위 업체로 올라선 점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진병영 후보 캠프 측은 "김 후보의 의혹 제기를 전면 부인하며 관련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군정과 관련한 모든 계약 내용 등은 이미 적법한 절차에 따라 운영됐고, 필요하다면 이와 관련한 모든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반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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