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이라는 나라는 세계 최고의 해변들과 자연환경으로 인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나라인데요. 약 7,000여 개의 섬들이 모여있으며, 그 안에는 각각의 개성 있는 풍경들로 인해 여행을 다니면 다닐수록 신비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필리핀의 바다는 너무나도 아름다워, 물을 싫어하는 사람도 한 손에는 열대과일주스를 들고 분위기 있게 발은 꼭 담그고 온다고 하는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너무나도 고르기 어렵지만 8월에 가장 가기 좋은 필리핀 최고의 해변 10곳을 알아와 보았습니다. 필리핀으로 여행을 떠나면 바다를 꼭 접해 아름다운 풍경에 마음을 빼앗겨 보시기 바랍니다.

1. 화이트 아일랜드 카미긴

키미긴주 맘바자오 해안에서 약 1.5km 정도만 더 이동하게 되면 화이트 아일랜드를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이곳은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카미긴주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입니다.

부메랑모양처럼 하얀 모래섬이 길게 뻗어있으면서, 주변이 해초로 둘러싸여 있어 바다가 매우 아름다운데요. 배경으로는 쌍둥이 봉우리가 웅장하게 펼쳐져 있어 가만히만 있어도 힐링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내기로 유명합니다.

이곳에는 모래섬이다 보니 집도, 나무도, 오두막도 전혀 없는 그냥 아무것도 없는 섬인데요. 이곳에서 그냥 돗자리 하나 깔고 태닝과 바다를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2. 말라파스쿠아 세부

말라파스쿠아 섬은 다이빙으로도 굉장히 유명할 만큼 깨끗한 색감의 바다가 특징인데요. 이곳에서는 트레셔 상어와 함께 다이빙을 할 수 있는 투어로 인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여행지입니다.

세부 동쪽 해안에 위치한 이 섬의 경우, 다른 곳들과 비교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스폿들이 많아, 필리핀 최고의 다이빙 스폿이라고 불릴 정도인데요.

스쿠버다이빙을 즐기시다 보면 곳곳에 보이는 아름다운 산호초와 난파선, 형형 색색의 물고기들로 인해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3. 알로나 비치 보홀

보홀은 초콜릿 언덕으로 유명한 지역이라 바다에는 큰 관심을 두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하지만 보홀의 알로나 비치는 수정처럼 맑은 바닷물과 고운 모래사장으로 굉장히 유명합니다.

이곳의 아름다운 모래사장 뒤쪽으로는 야자나무가 펼쳐져 있어 더욱 감성을 더하며, 레스토랑이 많아 휴양을 즐기며 일몰을 감상하기 매우 좋은 곳인데요.

운이 좋다면 세계에서 가장 작은 영장류인 타시어까지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줄 것입니다.

4. 팔리톤 비치 시퀴조르

시퀴조르에 있는 팔리톤 비치는 때 묻지 않는 자연의 순수함만 남은 해변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마치 캔버스 속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으로 하여금 근심과 피로를 모두 날리고 힐링만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해변입니다.

시퀴조르는 이전부터 야생적이며 인구밀도가 낮고 아름다운 해변과 폭포가 가득한 곳인데요. 그중에서도 팔리톤 비치가 가장 아름답다고 하면, 말을 다했다고 할 수 있죠.

이곳에 방문하는 것이 조금 어려운데, 마닐라에서 비행기를 타고 두마게테로 이동 후 항구에서 시퀴조르로 가는 페리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5. 수빅라키 소르소곤

수빅라키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숨은 여행지이지만, 소르소곤에서 명실상부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주류 해변에서 벗어나 그 매력을 모를 수 있는데요. 비옥한 해안과 핑크빛 모래 위에 부드럽게 부서지는 청록색의 바닷물로 인해 너무나도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주어 더욱 특별한 여행지가 되어줄 곳입니다.

현대식 해변에 벗어나, 숨겨진 보석 같은 해변에서 힐링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이곳을 꼭 추천드리는데요. 가는 방법은 매우 어려워 마음을 단단히 먹고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6. 마틴록 비치 엘니도

팔라완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는 섬 중 하나인데요. 특히 아름다운 엘니도로 인해 더욱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그림 같은 석회암 풍경과 하얀 백사장이 있는 마틴록비치에 있으면, SNS를 안 하는 사람도 다운로드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요.

엘니도에는 완벽한 백사장이 많지만, 마틴록 비치만큼은 다른 곳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데요.

보통 식사 장소로만 엘니도를 방문하고는 하지만, 시간을 내어 푸른 물과 석회암, 초목으로 둘러싸인 마틴록 비치에서 해수욕을 즐겨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7. 화이트 비치 보라카이

보라카이는 전 세계 사람들이 모두 아는 관광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화이트 비치는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인정받는 해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백사장에 뿌려져 있는 모래들은 마치 밀가루를 뿌려놓은 듯 고운 촉감을 느끼게 해 주는데요. 바다는 청량한 색감으로 눈을 맑게 해 주며, 해변에서 100m만 걸어가도 허리 높이까지 바닷물이 들어올 만큼 스노클링 명소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청정한 야자수가 펼쳐진 자연과 청록색의 아름다운 바다가 번갈아가며, 아름답게 펼쳐지는 눈부신 광경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8. 푸카 비치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처럼 사람들이 많은 해변이 아닌, 조용한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으시다면 푸카 비치를 추천드리는데요. 푸카 비치의 '푸카'는 최상이란 뜻을 가졌듯 아름다운 물과 아름다운 자연풍광으로 인해 추천드리는 해변인데요.

아름다운 풍광과 사람도 많지 않아 사진을 찍으러 필리핀으로 떠나셨다면, 푸카 비치가 가장 좋은 선택지가 되어줄 것입니다.

푸른 청록색의 바닷물은 수영하기에 매우 좋지만, 화이트 비치와는 다르게 물이 잔잔하지 않고 조금 거세다는 점만 유의하면 최상의 휴가가 가능할 것입니다.

9. 라이야 바탕가스

마닐라에서 불과 4시간 거리에 있는 숨은 보석 같은 라이야는 필리핀 현지인들도 휴양을 간다는 바탕가스에 있는 해변인데요. 현지인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바다를 물어보면 라이야가 꼭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메트로 마닐라에서 가까워 접근성도 좋으며, 아름다운 갈색 모래사장과 세계 사람들이 모두 인정한 다이빙 명소가 있기 때문일 수 있는데요. 특히 일몰이 질 시간이면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어,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을 쉽게 방문하는 방법은 산후안을 이용하는 것일 텐데요. 마닐라에서 산후안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 후, 산후안에서 라이야 또는 휴곰이라고 적힌 표지판으로 지프니를 타고 가면 쉽게 방문이 가능합니다.

10. 시아르가오 수리가오 델 노르테

필리핀에서 서핑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시아르가오를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필리핀의 서핑 수도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적당한 파도로 인해 힐링을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열대 섬의 유유자적한 낙원을 꿈꾸셨다면 이곳이 그 해답이 되어줄 텐데요. 바다뿐만 아니라 탐험할 수 있는 해변과 섬이 많으며, 조그마한 명소조차 여러분들을 매료시킬 정도인데요.

섬 안 거의 모든 해변은 오토바이를 빌려 이동이 가능한데, 다른 교통수단보다는 훨씬 저렴하며 탐험하는 맛을 느끼게 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