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SK텔레콤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SKT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반드시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사고는 2025년 4월 18일 신원 미상의 해커가 SKT 네트워크에 침입해 악성코드를 설치하고, 홈가입자인증서버에 저장된 고객 정보를 외부로 전송하면서 발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휴대전화 번호, 가입자 식별번호(IMSI), 유심 인증 키 2종(Ki·OPc)과 함께 회사 내부 관리용 정보 21종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K텔레콤은 사고 인지 직후 관련 장비를 즉시 격리하고 전체 시스템을 전수 점검하는 한편,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 2.0)을 운영해 불법 복제 유심과 단말기의 네트워크 접근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심 보호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유심 복제·탈취 피해를 예방하고 있으며, 유심 무료 교체(eSIM 포함)도 진행 중입니다.

현재까지 이번 사고로 인한 2차 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를 악용한 사칭 문자나 전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SK텔레콤 측은 고객 피해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여부는 SK텔레콤 공식 안내 페이지에서 본인 인증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 14세 미만 고객은 법정대리인의 필요 서류를 지참해 T월드 매장이나 고객센터를 방문하면 조회가 가능합니다.
이번 조회는 2025년 4월 18일 기준으로 유출된 전화번호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SKT 이용 고객이라면 빠른 시일 내에 유출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유심을 교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SK텔레콤을 사칭하는 연락이나 의심스러운 안내를 받을 경우에는 즉시 고객센터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번 사건은 국내 이동통신사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금 보여주는 사례가 됐습니다.
SK텔레콤은 추가 피해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강화된 보안 정책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