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 '올패스' 참여자 2만여 명 돌파

이강철 기자 2026. 4. 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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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미취업 청년의 어학·자격증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청년 지원사업 올패스가 시행 4년 차를 맞아 괄목할 만한 실적을 기록했다.

올패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부터 39세(1986년~2007년생)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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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전경
성남시가 미취업 청년의 어학·자격증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청년 지원사업 올패스가 시행 4년 차를 맞아 괄목할 만한 실적을 기록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첫 시행 이후 참여자가 꾸준히 늘어 ▶2023년 2천501명·10억 원 ▶2024년 6천598명·20억 원 ▶2025년 1만557명·28억 원 ▶올해 1분기말 기준 2천221명·6억 원 등 모두 2만1천877명, 64억 원의 지원 실적을 나타냈다.

올패스는 단순 현금 지급 방식이 아닌 청년이 시험 응시나 수강을 먼저 진행한 뒤 비용을 환급받는 선투자, 후지원 방식이다. 자격 취득과 취업 경쟁력 강화 과정을 지원해 중장기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둔다.

시는 기존 청년기본소득이 생활비 중심으로 사용되며 정책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던 반면, 올패스는 자격 취득과 취업 준비에 직접 연계되는 목적형 지원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성남시정연구원의 심층면접에서도 참여 청년들은 경제적 부담 완화와 함께 반복 응시 부담이 줄어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일부 사례에선 어학 점수 향상 등 실질적인 성과도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층면접 결과를 바탕으로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정책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청년들이 체감하는 불편은 줄이고 실질적인 취업 지원 효과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패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부터 39세(1986년~2007년생)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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