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경호에 군용기 투입요청‥바이든, '현직처럼 보호'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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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1일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트럼프 경호에 군용기 투입 등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그가 필요한 것 모두를 주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선거 운동 기간에 군용기를 사용하게 해달라는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의 요청을 허용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가 F-15 전투기를 요청하지 않는 한, 그가 마치 현직 대통령인 것처럼 필요한 것을 주라고 했다"면서 이같이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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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1일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트럼프 경호에 군용기 투입 등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그가 필요한 것 모두를 주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선거 운동 기간에 군용기를 사용하게 해달라는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의 요청을 허용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가 F-15 전투기를 요청하지 않는 한, 그가 마치 현직 대통령인 것처럼 필요한 것을 주라고 했다"면서 이같이 소개했습니다.
앞서 두 차례 암살 시도의 표적이 됐던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백악관 및 비밀 경호국에 트럼프 전 대통령 경호에 군 항공기와 차량을 사용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등이 보도했습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유엔 평화유지군에 대한 공격 금지를 요청할 것이냐는 질문에 "절대적으로,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장유진 기자(jjangj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5407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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