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T] '블루 불패' 깨졌다. 난타전 끝 균형 맞췄다"... BLG, G2 꺾고 결승 1대1 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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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기자┃BLG가 치열한 난타전 끝에 G2를 꺾고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초반부터 상대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든 전략과 판테온·갈리오 중심의 한타 설계가 빛을 발하며, '블루 진영 전승' 신화를 깨고 결승 흐름을 뒤집었다.
초반부터 끝까지 상대 약점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 BLG. 단순한 힘싸움이 아닌 '설계된 공격'으로 만들어낸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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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테온·갈리오 연계 완성... G2 상단 라인 집요하게 붕괴
38분 반격도 잠재웠다... '블루 전승' 깨고 시리즈 원점 회귀

[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BLG가 치열한 난타전 끝에 G2를 꺾고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초반부터 상대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든 전략과 판테온·갈리오 중심의 한타 설계가 빛을 발하며, '블루 진영 전승' 신화를 깨고 결승 흐름을 뒤집었다.
초반부터 '주먹전쟁'…숨 돌릴 틈 없는 난타전
22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ST)' 결승 2세트는 시작부터 격렬했다.
G2는 자르반-문도-르블랑-코르키-바드를 꺼내며 변수 창출에 집중했고, BLG는 그웬-판테온-갈리오-이즈리얼-쉔 조합으로 정면 충돌을 선택했다.
1레벨부터 이어진 교전은 말 그대로 '난타전'이었다. 서로 체력이 바닥을 드러내면서도 물러서지 않았고, 20분까지 쉼 없는 싸움이 이어졌다.

'탑 집요하게 파고들었다'…BLG, 약점 공략 적중
승부의 흐름을 바꾼 건 BLG의 집요함이었다. BLG는 G2의 상단 라인을 집중 공략하며 브로큰블레이드를 끊임없이 압박했다. 판테온과 갈리오의 연계, 쉔의 합류까지 더해지며 사실상 '탈출 불가 구도'를 만들었다.
특히 16분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골드 격차를 3000 이상 벌렸고, 경기 주도권을 확실히 틀어쥐었다.
G2가 준비한 성장 시나리오는 초반부터 무너졌고, 경기 내내 끌려가는 흐름이 이어졌다.
판테온·갈리오 설계…'한타 교과서' 보여준 BLG
이날 BLG의 핵심은 조합 완성도였다. 판테온의 빠른 개입과 갈리오의 글로벌 궁극기, 쉔의 지원이 맞물리며 '어디서든 싸움을 여는 조합'이 완성됐다.
여기에 빈의 그웬이 측면 압박을 더하면서 전장은 계속 BLG가 원하는 방향으로 열렸다.
G2가 바드와 르블랑으로 반전을 노렸지만, 이미 주도권을 잡은 BLG를 흔들기엔 역부족이었다.

38분 마지막 반격…그러나 끝내 무너진 G2
G2도 쉽게 물러서진 않았다. 38분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반격의 불씨를 살렸고, 한때 흐름을 뒤집는 듯한 장면도 연출했다.
그러나 BLG는 흔들리지 않았다. 손실을 최소화하며 전열을 정비했고, 곧바로 역습에 나섰다. 결국 본진으로 밀고 들어간 BLG가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블루 진영 전승 깨졌다'…결승 흐름 완전히 뒤집혀
이번 승리로 BLG는 시리즈 스코어를 1대1로 맞추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특히 이번 경기 결과로 이번 대회에서 이어지던 '블루 진영 전승' 흐름이 깨졌다는 점도 주목된다.
초반부터 끝까지 상대 약점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 BLG. 단순한 힘싸움이 아닌 '설계된 공격'으로 만들어낸 승리였다.
이제 결승의 무게추는 다시 중앙으로 돌아왔다. 3세트에서 흐름을 가져갈 팀이 사실상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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