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단 또 배관 파열 사고..왜 이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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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국가산단 여천NCC의 외부 배관에서 유해 물질이 누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26일) 오후 2시 24분쯤 여수 국가산단 내 여천NCC 외부 배관에 균열이 발생해 유해 물질인 톨루엔 계통의 C9이 소량 누출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최근 들어 여수산단에서 배관 파손으로 인한 유해물질 누출 사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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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오후 2시 24분쯤 여수 국가산단 내 여천NCC 외부 배관에 균열이 발생해 유해 물질인 톨루엔 계통의 C9이 소량 누출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여천NCC 측은 공장 건물 외부에 있는 이 배관이 최근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동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여수산단에서 배관 파손으로 인한 유해물질 누출 사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2일에는 여수산단 내 한국바스프에서 공장 배관균열로 인해 질산이 누출됐습니다.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배관 파열 사고가 이어지면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석유화학공장이 밀집한 여수국가산단은 산단 내 공장과 공장을 잇는 배관들이 거미줄처럼 연결돼 있어 한 배관에서 대형 사고가 발생하면 연쇄 폭발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수산단 인근에 거주하는 A 씨는 "항상 산단을 지나면서 노후된 배관을 볼 때마다 불안함을 감출 수 없다"며 걱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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