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맛 예고’ 열 아홉 ‘담비’ 이혁규의 마스터스 최강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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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 (구)상민이 형을 말을 들으면서 더 집중했다.
'담비' 이혁규가 시그니처 요원인 네온으로 역전 드라마의 주역이 됐다.
경기 후 오프라인 현장과 온라인과 취재진을 만난 '담비' 이혁규는 "동료들과 함께 경기에 집중했을 뿐"이라며 역전승의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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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알비’ (구)상민이 형을 말을 들으면서 더 집중했다. 잘 풀리면서 역전까지 잘 이어졌다.
쑥스러움은 없었다. 우리나이로 스무 살의 패기만 있을 뿐이었다. 타격대라는 자신의 역할과 찰떡같이 맞아떨이진 귀신같은 ‘네온’ 솜씨로 마스터스 산티아고 최고의 선수로 주목받고 있는 ‘담비’ 이혁규(19)는 어떤 선수, 어느 팀과 맞붙어도 꺾고 올라서겠다는 자신감이 가득했다.
농심은 지난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 에스파시오 리에스코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마스터스 산티아고 플레이오프 상위조 2라운드 G2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1(7-13, 13-7, 14-12)로 승리했다. '담비' 이혁규가 시그니처 요원인 네온으로 역전 드라마의 주역이 됐다.
이날 승리로 농심은 각 지역 1번 시드 중 생존 서사를 이어가며 결승 직행전에 올라가게 됐다. 승자 결승전 진출로 최소 3위를 확보한 셈. 농심은 PRX와 NRG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경기 후 오프라인 현장과 온라인과 취재진을 만난 ‘담비’ 이혁규는 “동료들과 함께 경기에 집중했을 뿐”이라며 역전승의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덧붙여 그는 “G2하고 경기를 많이 하고 싶었다. 베이비베이와 조그모 선수들과 한 번 상대해 보고 싶었다. 이겨서 너무 기분 좋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2, 3세트 ‘네온’으로 역전극의 주역이 된 그는 이번 대회 최고의 관심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해외 취재진은 주가를 한창 올리고 있는 그에게 ‘네온’ 이외에 다른 요원으로 활약할 가능성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기도.
이혁규는 주저없이 ‘네온’이 좋은 현 메타가 변화 하더라도 문제없이 대응하는 모습을 보일 자신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킥오프와 마스터스 산티아고까지 ‘네온’과 메타가 맞았다고 본다. 결국 메타가 달라지면 내온이 아닌 다른 요원을 해야 하는 상황도 생각하고 있다. 그래도 이번 대회는 메타에 맞는 네온으로 우승을 하고, 다음 대회는 메타가 달라지면 그 메타에 맞는 다른 요원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 네온이 아닌 다른 요원으로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킥오프부터 마스터스 산티아고까지 유일하게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농심의 소년 만화 중심에 서 있는 이혁규에게 이번 대회에 참가한 감회를 묻자 “경기장에 입장할 때 마다 그동안 꿈꿨던 무대를 입장해 너무 기분 좋다. 계속 꿈을 꾸는 것 같다”며 행복해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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