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FC의 슈퍼스타 손흥민(33)이 계약에 포함된 이른바 '베컴 조항'을 활용해 MLS 오프시즌 동안 이탈리아 세리에 A의 명문 AC 밀란으로 단기 임대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탈리아 현지에서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앞서 영국 매체 '더선'은 손흥민이 LAFC와 계약하면서 MLS 오프시즌 동안 유럽으로 복귀할 수 있는 조항을 삽입했으며, 이는 과거 데이비드 베컴이 LA 갤럭시 시절 AC 밀란에서 뛰고, 티에리 앙리가 뉴욕 레드불스에서 아스널로 임대됐던 사례와 유사하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웹'은 20일, MLS 시즌이 2025년 12월에 종료된 후 손흥민이 경기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임시 거처를 찾고 있으며, AC 밀란 이적 가능성이 "매우 흥미로운 가능성"이라고 전했습니다. '셈프레밀란' 역시 23일 "AC밀란의 손흥민 임대 영입은 전례가 없는 것이 아니다. 지난 몇 년 동안 다른 유명 선수들은 MLS의 긴 오프시즌 기간 동안 유럽에서 임대 활약하는 방법을 택했다"고 언급하며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특히, 이탈리아의 유명 해설가이자 AC 밀란 관련 전문가로 알려진 펠레가티는 손흥민의 임대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그는 "손흥민의 존재는 정말 미친 것 같다. 공격수, 왼쪽, 오른쪽 어디든 뛸 수 있고 수비 완성도도 높여줄 것이다. 완벽한 선수다"라며, "정말 대단한 선수라서 손흥민이 영입된다면 정말 기쁠 것이다. AC밀란에 꼭 왔으면 좋겠다"는 강력한 바람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