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시바 차기 총리에 "한·일관계 과거에 매여있을 순 없지만, 덮어지진 않아"

신수아 newsua@mbc.co.kr 2024. 9. 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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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차기 일본의 신임 총리가 될 이시바 시게루 자민당 총재에게 "이시바 총재는 차별화된 역사의식을 가진 분으로 알려져 있다"며 "외면한다고 한일 관계에서 과거문제가 없어지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시바 총재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면서, "한일 관계가 과거 문제, 역사 문제, 독도 문제에 매여있을 수만은 없지 않겠나"면서 "그렇다고 이를 덮는다거나 외면한다고 해서 문제가 없어지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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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이재명 대표 [사진제공: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차기 일본의 신임 총리가 될 이시바 시게루 자민당 총재에게 "이시바 총재는 차별화된 역사의식을 가진 분으로 알려져 있다"며 "외면한다고 한일 관계에서 과거문제가 없어지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시바 총재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면서, "한일 관계가 과거 문제, 역사 문제, 독도 문제에 매여있을 수만은 없지 않겠나"면서 "그렇다고 이를 덮는다거나 외면한다고 해서 문제가 없어지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한일 관계가 전향적으로 미래 지향적 관계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독일이 사실을 인정하고 충분히 사과 표명을 해서 유럽에서 선도적 국가로 자리를 잡은 것처럼, 일본도 동북아에서 지도적인 국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1554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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