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시바 차기 총리에 "한·일관계 과거에 매여있을 순 없지만, 덮어지진 않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차기 일본의 신임 총리가 될 이시바 시게루 자민당 총재에게 "이시바 총재는 차별화된 역사의식을 가진 분으로 알려져 있다"며 "외면한다고 한일 관계에서 과거문제가 없어지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시바 총재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면서, "한일 관계가 과거 문제, 역사 문제, 독도 문제에 매여있을 수만은 없지 않겠나"면서 "그렇다고 이를 덮는다거나 외면한다고 해서 문제가 없어지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차기 일본의 신임 총리가 될 이시바 시게루 자민당 총재에게 "이시바 총재는 차별화된 역사의식을 가진 분으로 알려져 있다"며 "외면한다고 한일 관계에서 과거문제가 없어지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시바 총재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면서, "한일 관계가 과거 문제, 역사 문제, 독도 문제에 매여있을 수만은 없지 않겠나"면서 "그렇다고 이를 덮는다거나 외면한다고 해서 문제가 없어지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한일 관계가 전향적으로 미래 지향적 관계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독일이 사실을 인정하고 충분히 사과 표명을 해서 유럽에서 선도적 국가로 자리를 잡은 것처럼, 일본도 동북아에서 지도적인 국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1554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정부, 윤 대통령에 '김건희 여사·채 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 건의
- [단독] 검찰, 김영선·명태균 자택 등 압수수색‥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 우원식 국회의장, 김건희 특검법 수용 촉구‥"국민 의혹 깊어져"
- 한동훈 "금투세 폐지하고 국회의원 사모펀드 내역 공개 검토할 때"
- "尹지지율 급락‥역대 최저치, 국힘도 동반 추락" [리얼미터]
-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BTS 슈가, 벌금 1천5백만 원 명령
- [와글와글] "살인마 음식점"‥가해자 식당 찾아 분노
- 태풍 '끄라톤' 북상‥징검다리 연휴 한반도 향하나?
- 이, 예멘 반군 공습으로 '전선 확대'‥40여 명 사상
- 되살이난 멕시코 '좀비 폭풍'..16명 사망 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