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가 숨겨둔 2억 원대 세단" 10년간 2만 km 주행한 최화정의 특별한 포르쉐

국민 라디오 MC 최화정이 10년간 함께한 자신의 애마 포르쉐 파나메라를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최화정은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 "최화정 럭셔리 슈퍼카 안에 꽁꽁 숨겨둔 꿀템들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2015년에 구입한 포르쉐 파나메라는 2022년형 기준 가격이 약 1억 5,000만 원에서 3억 원에 이르는 고급 세단으로, 10년이 지난 현재까지 주행거리가 단 2만 1,000km에 불과해 눈길을 끌었다. 최화정은 "추억이 많은 차인데 요즘엔 너무 안 탔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라디오와 방송 진행 등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자신만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차량을 꾸준히 유지해 온 최화정의 감성적인 면모가 돋보였다. "잘 안 타는데 그래도 왔다 갔다 할 때 필요하긴 하더라"는 그의 말에서는 실용성보다 정서적 가치를 중시하는 따뜻한 인간미가 느껴졌다.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특히 '83면허'로 증명된 40년 운전 경력의 베테랑다운 자신감도 인상적이었다. 트렁크 여는 방법을 잠시 헤매거나 사이드미러를 펼치지 않고 출발하려는 귀여운 실수를 보이면서도, 오랜 경력의 노련함과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최화정은 과거 소유했던 차량들에 대한 추억도 솔직하게 공개했다. 폭스바겐 비틀에 대해 "중고차인데 속은 거지 같았지만 겉은 예뻤다"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했으며, 첫 차였던 포니2에 관한 이야기도 재미있게 풀어냈다.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화려한 연예계 생활 속에서도 소탈한 그녀의 일상이다. "서울숲에 이사 오고 나서는 전철만 타고 다닌다. 지하철 타는 게 너무 설렌다"는 고백은 고가의 슈퍼카를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대중교통을 즐기는 소박한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호감을 샀다.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이번 영상에서 보여준 최화정의 솔직하고 편안한 매력은 40년 방송 경력의 국민 MC로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이유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특히 화려한 슈퍼카보다 추억과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더 소중히 여기는 그녀의 가치관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안을 전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이처럼 대중들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며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최화정의 유튜브 활동은 앞으로도 팬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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