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차기 총리 이시바 "웃는 얼굴로 사는 안전한 나라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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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에 당선된 이시바 시게루 전 사무총장은 27일 양원 정기국회에서 "일본을 웃는 얼굴로 살 수 있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나라로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민당은 이날 오후 도쿄 당 본부에서 개최한 총재 선거를 통해 이시바 전 간사장을 28대 총재로 선출했다.
그는 후보자 9명이 난립한 이번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154표를 얻어 다카이치 경제안보담당상(181표)에 27표 차로 열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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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에 당선된 이시바 시게루 전 사무총장은 27일 양원 정기국회에서 “일본을 웃는 얼굴로 살 수 있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나라로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결선 투표에서 215표를 얻어 194표에 그친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을 21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그는 후보자 9명이 난립한 이번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154표를 얻어 다카이치 경제안보담당상(181표)에 27표 차로 열세를 보였다. 그러나 결선 투표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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