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주가 달성하면 기본급 25배 보너스’...돌아온 ‘디즈니 해결사’ 아이거 계약조건은?

정미하 기자 2022. 11. 2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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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최고경영자(CEO)로 복귀한 밥 아이거의 연봉은 얼마일까.

아이거는 CEO로 물러나기 전인 2019년도 주식과 보너스를 합쳐 연봉 4800만 달러(652억8000만원)를 받았다.

2020년 2월에 CEO로 임명된 밥 채펙 전 CEO는 2021년에만 3250만 달러(442억원)의 추가 급여를 받았다.

당시 밥 아이거는 2020년도 연봉을 전액 받지 않았고, 채펙 전 CEO의 연봉은 50% 삭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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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최고경영자(CEO)로 복귀한 밥 아이거의 연봉은 얼마일까. 그는 기본급 100만 달러(13억6000만원)를 받을 예정이며 목표 주가를 달성할 경우 매년 2500만 달러(340억원)를 추가로 받는다. 아이거는 CEO로 물러나기 전인 2019년도 주식과 보너스를 합쳐 연봉 4800만 달러(652억8000만원)를 받았다.

밥 아이거 디즈니 CEO. / 로이터

21일(현지 시각) 블룸버그는 “과거 CEO와 비교하면 디즈니 주식에 달린 추가 연봉은 많지 않은 편”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2020년 2월에 CEO로 임명된 밥 채펙 전 CEO는 2021년에만 3250만 달러(442억원)의 추가 급여를 받았다. 당시 이사회 의장이었던 아이거는 4590만 달러(624억2400만원)를 받았다.

앞서 디즈니는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임금 삭감을 시행했다. 당시 밥 아이거는 2020년도 연봉을 전액 받지 않았고, 채펙 전 CEO의 연봉은 50% 삭감됐다.

한편, 채펙 전 CEO는 임기가 2024년 말까지로 예정돼 있었지만, 실적 부진으로 조기 해임됐다. 1년 만에 경영 일선으로 복귀한 아이거의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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