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리어 첫 우승을 눈앞에 둔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에릭 다이어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납니다.
뮌헨은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이어의 계약 만료 후 팀을 떠나는 사실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RB 라이프치히와의 분데스리가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스포츠 디렉터가 직접 확인한 내용입니다.
프로인트 디렉터는 "다이어와 새로운 계약에 대해 논의했지만, 그는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그는 훌륭한 사람이며, 우리와 함께한 시간은 정말 좋았다. 그가 첫 번째 타이틀로 뮌헨에서의 시간을 마무리하길 바란다"라며 다이어의 앞날을 응원했습니다.
과거 토트넘과 잉글랜드의 기대를 받았던 다이어는 2014년부터 10년간 토트넘에서 꾸준히 활약했으며,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메이저 대회에 참가하는 등 준수한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하지만 토트넘 말년에는 폼이 하락하며 지난 시즌 겨울 뮌헨으로 임대 이적했습니다.
뮌헨에서 준수한 활약을 바탕으로 완전 이적에 성공했지만, 올 시즌 감독 교체 후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리그 18경기 출전에 그쳤습니다. 뮌헨은 백업 자원으로서 쏠쏠한 활약을 펼친 다이어에게 계약 연장을 제시할 계획이었으나, 다이어는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습니다. 그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AS 모나코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첫 우승을 눈앞에 둔 다이어가 뮌헨을 떠나 프랑스 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