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연속 스윕패…‘가을 야구’ 진출도 터덕
[KBS 광주] [앵커]
후반기에는 치고 올라간다는 이른바 '후치올'로 기대를 모았던 프로야구 KIA타이거가 2연속 싹쓸이 패배를 당했습니다.
지난해 우승팀이 맞나 싶을정도로 실책성 플레이와 불펜이 와르르 무너졌기 때문인데요
이제는 가을 야구 진출마저도 확신할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최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6연패를 끊어내기 위한 의지는 어설픈 플레이에 1회부터 무너졌습니다.
원바운드로 잡힌 타구를 주자는 뜬공으로 착각해 귀루하다 아웃카운트를 헌납합니다.
[중계 멘트 : "박찬호 선수가 (고종욱 선수에게) 달리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2대2 팽팽한 상황에서 불을 끄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 조상우는 오히려 석점을 내주며 강판당했습니다.
[중계 멘트 : "연속 2루타! 롯데의 리드가 석 점차로 벌어집니다."]
KIA는 후반기 2연속 스윕패를 당하며 가을야구 막차인 공동 5위를 유지했지만 8위 NC와 반 경기차에 불과합니다.
후반기 시작하자마 조상우 정해영이 동반 부진에 빠진데다 필승조 부담을 덜기 위한 성영탁 등도 제 몫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성범 김선빈의 복귀 효과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데다 득점권 타율이 0.214에 그친 위즈덤도 지난 주에는 25타수 3안타 홈런 1개로 더욱 안좋았습니다.
이러다보니 사기가 떨어진 감독과 선수들의 허탈한 모습은 물론, 동료의 결정적 실수에 대한 실망감도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계 멘트 : "분을 참지 못하는 제임스 네일!"]
2년만에 6연패 수모를 당한 KIA.
기아는 이번 주 화끈한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두산과 절대 1강인 한화와 힘겨운 6연전을 치릅니다.
김도영이 다음 달 복귀한다고는 하지만 팀 전력 상승을 위해서는 특정 선수보다 실력을 갖춘 자원을 골고루 활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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