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생활 힘들었나…남편 불륜 폭로 전 ‘이 책’ 공개한 유명배우
김대영 매경닷컴 기자(kdy7118@mk.co.kr) 2023. 6. 4. 20:12
영화 ‘레옹’과 ‘블랙스완’ 등에 출연한 유명 배우 나탈리 포트만(41)이 남편 벤자민 마일피드의 불륜 소식이 알려지기 하루 전 공개한 책 이름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포트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비통한 아내’라는 제목의 책을 소개했다.
피플 등 현지 매체들은 포트만이 남편의 불륜이 폭로되기 하루 전 결혼 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는 사실을 암시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마일피드는 내연관계 당사자로 지목된 카밀 에티엔과 같은 건물에 들어가는 사진이 찍혀 논란에 휩싸였다. 이들이 언제부터 내연관계를 이어왔는지는 확실하게 알려진 내용이 없다.
포트만은 ‘비통한 아내’에 대해 “이해하기 힘든 예술가 X가 사무실에 쓰러져 숨졌을 때 슬픔에 잠긴 아내가 X의 삶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선다”고 설명했다.
포트만과 마일피드는 영화 ‘블랙스완’에서 만나 2012년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슬하게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녀는 남편이 25세의 환경 운동가 카밀 에티엔과 은밀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사실을 지난 3월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에티엔은 또 다른 환경 운동가인 그레타 툰베리의 친구이며 환경 관련 단편영화를 제작하는데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트만의 관계자는 “그녀의 가장 큰 관심사는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지식스 등 일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별거했지만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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