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KBO 브리핑] 비 예보 속 시작하는 KBO 마지막 5월, 삼성 수성과 SSG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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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아웃 뉴스]

5월 마지막 주 KBO리그가 비 예보 속에 시작한다. 순위표 맨 위에는 삼성 라이온즈가 섰다. LG 트윈스와 KT 위즈는 반 경기, 한 경기 차로 뒤를 쫓는다.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는 연승을 이어가려 하고,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는 연패부터 끊어야 한다.

26일 오후 6시 30분에는 KT-두산전이 잠실, KIA-키움전이 고척, 삼성-SSG전이 문학, 한화-NC전이 창원, LG-롯데전이 사직에서 열린다. 변수는 날씨다. 고척은 돔구장이라 비 영향을 받지 않는다. 나머지 구장은 경기 시작 전까지 우천 취소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

🔺 TOP
삼성 라이온즈승률 0.609, 1위 등극

🔼 UP
KIA 타이거즈 3연승, 4위 도약

🔻 DOWN
SSG 랜더스 7연패, 공동 6위 하락

5월 24일 기준 순위표 맨 위는 삼성이다. 삼성은 47경기에서 28승 18패 1무, 승률 0.609를 기록했다. 2위 LG와 차이는 0.5경기, 3위 KT와 차이는 1경기다. 여유 있는 1위는 아니다. 그래도 5월 둘째 주 3위였던 팀이 순위표 맨 윗줄까지 올라왔다.

삼성의 첫 상대는 SSG다. 장소는 인천이다. 삼성에는 선두 수성전이고, SSG에는 연패 탈출전이다. 흐름은 정반대다. 삼성은 1위로 올라섰고, SSG는 7연패에 빠졌다. 이런 경기가 더 어렵다. 연패 팀은 한 번 이기면 공기가 바뀐다. 삼성은 방심할 여유가 없다.

LG는 47경기에서 28승 19패, 승률 0.596으로 2위다. 삼성과 0.5경기 차다. 2연승으로 흐름도 나쁘지 않다. LG는 사직에서 롯데를 만난다. 경기가 열린다면 선두 재탈환을 노릴 수 있는 카드다. 다만 사직은 비 예보를 끝까지 봐야 하는 구장이다.

KT는 47경기에서 27승 19패 1무, 승률 0.587로 3위다. 5월 둘째 주 1위를 지켰던 팀이 3위로 내려왔다. 그래도 삼성과는 1경기 차다. 다시 올라갈 길은 열려 있다. KT는 잠실에서 두산을 만난다. 두산은 3연패다. KT는 추격 재시동, 두산은 연패 탈출이 걸렸다.

KIA는 48경기에서 25승 22패 1무, 승률 0.532로 4위다. 3연승으로 단독 4위까지 올라왔다. 상위 3팀과 간격은 있지만, 중위권에서는 가장 좋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KIA는 고척에서 키움을 만난다. 돔구장 경기라 우천 변수에서 가장 자유롭다. KIA가 연승을 이어가면 4위 싸움보다 위쪽을 바라볼 수 있다.

한화는 47경기에서 23승 24패, 승률 0.489로 5위다. 3연승으로 승률 5할 문턱까지 왔다. 한화의 이번 주 첫 목표는 단순하다. 5할 회복이다. 창원에서 NC를 만난다. NC는 최하위지만 1승으로 한 주를 시작한다. 경기가 열릴 경우 한화에는 상승세 확인전, NC에는 반등 출발점이다.

SSG와 두산은 공동 6위다. 두 팀 모두 48경기에서 22승 25패 1무, 승률 0.468이다. 숫자는 같고, 흐름은 모두 무겁다. SSG는 7연패, 두산은 3연패다. 지금 필요한 건 거창한 반등이 아니다. 먼저 한 경기다. 1승을 해야 다음 이야기가 가능하다.

롯데는 46경기에서 19승 26패 1무, 승률 0.422로 8위다. 키움은 49경기에서 20승 28패 1무, 승률 0.417로 9위다. NC는 47경기에서 19승 27패 1무, 승률 0.413으로 10위다. 하위권 세 팀은 간격이 크지 않다. 한 주 흐름에 따라 8위부터 10위까지 바로 바뀔 수 있다.

5월 마지막 주 관전 포인트는 세 가지다. 삼성은 1위를 지킬 수 있나. LG와 KT는 다시 선두를 압박할 수 있나. SSG와 두산은 연패를 끊을 수 있나.

비가 순위표 속도를 늦출 수는 있다. 그래도 흐름은 멈추지 않는다. 경기가 열리면 순위가 움직인다. 경기가 취소되면 선발 로테이션이 바뀐다. 5월 마지막 주 KBO리그는 비와 함께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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