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땅 치고 후회한다…’문제아’ 산초에만 ‘2000억’ 소모

이종관 기자 2026. 3. 1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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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제이든 산초를 영입한 것을 땅을 치고 후회할 것이다.

영국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산초가 맨유 입단 이후 매우 비싼 실수였음이 입증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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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제이든 산초를 영입한 것을 땅을 치고 후회할 것이다.

영국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산초가 맨유 입단 이후 매우 비싼 실수였음이 입증됐다”라고 전했다.

산초는 지난 2021년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는 당시 도르트문트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던 산초에게 무려 7,300만 파운드(약 1,447억 원)를 투자하며 미래를 그렸다. 그러나 이는 명백한 실수였다.

맨유에 입단한 산초는 높은 이적료와 기대감에 비해 초라한 활약을 펼쳤다. 또한 지난 2023-24시즌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심각한 불화를 겪기도 했다. 훈련 태도 문제로 텐 하흐 감독과 갈등을 겪은 그는 1군 훈련에서 제외됐고, 해당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친정 팀’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났다.

도르트문트에서 나름대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맨유에서 그를 위한 자리는 여전히 없었다. 또한 텐 하흐 감독과의 불화 역시 여전히 봉합되지 않았다. 결국 지난 시즌을 앞두고 의무 이적 옵션을 포함한 임대를 통해 첼시에 합류했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신임을 얻으며 공격포인트를 차곡히 쌓았다. 하지만 그것도 얼마 가지 않았고 아쉬운 활약을 펼치며 맨유로 돌아왔다. 지난 시즌 기록은 41경기 5골 10도움. 올 시즌엔 아스톤 빌라로 다시 임대됐지만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맨유 입성 이후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산초. 맨유는 그의 영입을 땅을 치고 후회할 것이다. 매체는 “맨유는 산초를 영입할 당시 7,3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하지만 이는 그에게 투자한 금액의 일부에 불과하다. 맨유는 지난여름 도르트문트에 1,700만 파운드(약 337억 원)의 분할금을 지불했다. 이로써 맨유가 산초 영입에 지출한 총액은 약 1억 파운드(약 1,983억 원)에 달하게 됐다. 여기에는 임대 기간 동안 지급된 그의 급여 일부가 포함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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