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창원·거제 등 도시가스 배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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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향토기업인 경남에너지가 도민의 에너지 사용 편의를 높이고 지역 간 공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나선다.
경남에너지는 2026년 한 해 동안 총 327억 원을 투입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을 중심으로 배관망을 대폭 확충하고 신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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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향토기업인 경남에너지가 도민의 에너지 사용 편의를 높이고 지역 간 공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나선다.
경남에너지는 2026년 한 해 동안 총 327억 원을 투입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을 중심으로 배관망을 대폭 확충하고 신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 계획에 따라 경남에너지는 올해 총 42㎞ 규모의 도시가스 배관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약 7682가구에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대상지는 지역별 수요와 사업 시급성을 고려해 선정됐다. 구체적으로는 창원시 진해구 청천·안성마을과 마산합포구 덕동마을 일대에 11.8㎞ 배관을 설치해 3830가구에 공급하고, 거제시 아주동 용소마을 등에는 9.3㎞를 구축해 약 2121가구에 공급할 예정이다. 고성군 고성읍 동외리 일원(3.2㎞, 297가구)과 통영시 광도면 죽림마을 일대(3.6㎞, 290가구)도 포함됐다.
경남에너지는 지형적 특성이나 경제성 문제로 가스 공급에서 소외됐던 도심 외곽 지역의 환경을 집중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그동안 창녕군을 시작으로 의령군 시가지, 창원시 진동·북면, 창녕군 남지읍 등지에 주 배관망을 구축하며 공급 기반을 넓혀왔다. 고성군 거류면 당동리 일원에서는 2024년부터 3개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2027년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밀양시 상남면 예림리 일원 역시 2027년 공급을 목표로 한 선제적 투자 계획이 검토 중이다.
현재 경남에너지는 창원, 김해, 거제 등 5개 시와 4개 군을 공급 권역으로 두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수요가수는 94만 개소, 보급률은 86.2%에 달한다.
특히 2017년 이후 경남에너지는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공급 기반을 빠르게 확대하며 성장세를 이어왔다. 이 기간 총 2758억 원(연평균 306억 원)을 투입한 결과, 수요가수는 75만2267개소에서 94만157개소로 약 25% 증가했다. 신규 공급은 누적 24만2041개소에 달했고, 보급률도 69.2%에서 86.2%로 약 17%포인트 상승했다.
신창동 대표이사는 “도시가스는 도민 생활의 기본이 되는 필수 공공 인프라”라며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미공급 지역을 최소화하고 보급률을 더욱 확대해 경남 전역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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