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프로코어 챔피언십 2R 공동 53위…김성현·이경훈 컷탈락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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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38)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가을 시리즈 첫 대회인 프로코어 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에서 턱걸이로 본선에 진출했다.
배상문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 리조트&스파 북코스(파72·7,12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이틀 합계 3언더파 141타인 배상문은 한 계단 상승한 공동 53위로, 웹 심슨, J.B. 홈스(이상 미국) 등과 동률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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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배상문(38)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가을 시리즈 첫 대회인 프로코어 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에서 턱걸이로 본선에 진출했다.
배상문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 리조트&스파 북코스(파72·7,12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이틀 합계 3언더파 141타인 배상문은 한 계단 상승한 공동 53위로, 웹 심슨, J.B. 홈스(이상 미국) 등과 동률을 이뤘다.
김성현(25)은 이틀 연달아 이븐파 72타를 쳐 컷 기준선(3언더파 141타)을 넘지 못했다. 이날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심한 기복을 보였다.
이경훈(32)은 2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3개씩 바꿔 이븐파를 적었고, 1라운드 때 5오버파 부진으로 타격이 컸다.
둘째 날 순위표 맨 윗자리는 13언더파 131타를 써낸 패튼 키자이어(미국)가 차지했다. 키자이어가 2라운드에서 골라낸 7개 버디 중 6개가 후반 10~18번 홀에서 나왔다.
데일리 베스트 8언더파 64타를 때린 맷 쿠처(미국)가 33계단 도약한 공동 4위(10언더파 134타)로 선두권 경쟁에 뛰어들었다.
디펜딩 챔피언 사히스 시갈라(미국)도 하루에 6타를 줄여 단독 6위(9언더파 135타)로 16계단 올라섰다.
교포 선수들 중 김찬(미국)은 6언더파 66타를 때려 공동 10위(7언더파 137타)로 44계단 도약했고, 이민우(호주)는 3타를 줄여 한 계단 밀리면서 공동 10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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