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n.live] 아직 본 경기 시작도 안 했는데…’이벤트 매치’부터 열기 후끈→’레전드’들 팬 서비스도 만점!

이종관 기자 2025. 9. 1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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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매치'부터 열기가 후끈했다.

FC 스피어(공격수팀)와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팀)는 14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넥슨 아이콘매치'에서 맞붙는다.

13일에는 출전 선수들이 1vs1 끝장 대결, 터치 챌린지, 파워도르(슈팅 대결), 커브 슈팅 챌린지 등 미니 게임을 진행하는 '이벤트 매치'가 열리며, 14일에는 'FC 스피어'와 '실드 유나이티드'가 맞붙는 콘셉트로 11:11 '메인 매치'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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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포투 이종관 기자

[포포투=이종관(상암)]


‘이벤트 매치’부터 열기가 후끈했다.


FC 스피어(공격수팀)와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팀)는 14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넥슨 아이콘매치’에서 맞붙는다. 지난해에 펼쳐진 양 팀의 첫 번째 맞대결은 4-1 FC 스피어의 승리로 끝났다.


‘아이콘 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한국에서 이색적인 경기를 펼치는 초대형 축구 행사로, 13일과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13일에는 출전 선수들이 1vs1 끝장 대결, 터치 챌린지, 파워도르(슈팅 대결), 커브 슈팅 챌린지 등 미니 게임을 진행하는 ‘이벤트 매치’가 열리며, 14일에는 ‘FC 스피어’와 ‘실드 유나이티드’가 맞붙는 콘셉트로 11:11 ‘메인 매치’가 개최된다.


본 경기를 하루 앞두고 펼쳐진 ‘이벤트 매치’의 승자는 FC 스피어였다. 처음 진행된 1vs1 끝장 대결은 실드 유나이티드가 승리했으나 이어진 터치 챌린지, 파워도르, 커브 슈팅 챌린지는 모두 FC 스피어의 승리로 끝났다.


사진=FA 포토스

결과와 별개로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38,000여 명의 팬들에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 ‘레전드’들이다. 경기 전 호나우지뉴, 스티븐 제라드, 박지성 등 ‘레전드’들이 소개되자 관중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이들을 반겼다. 또한 선수들 역시 손짓으로 관중들에게 화답했다.


‘이벤트 매치’ 사이에도 자잘한 팬 서비스를 이어간 선수들이다. 특히 파워도르 경기에서 실드 유나이티드의 욘 아르네 리세가 모든 격파장을 깨자 FC 스피어의 주장 디디에 드로그바는 2008-09시즌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후 주심의 판정에 불만을 가지고 카메라를 향해 취했던 ‘X’ 제스쳐를 취하며 관중들을 폭소케 했다. 이외에도 박지성이 커브 슈팅 챌린지에서 가장 어려운 단계인 50점을 성공시키며 모두를 환호하게 만들기도 했다.


경기 후엔 ‘Meet & Greet’ 참가자들을 만나 사인과 함께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가장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던 드로그바는 ‘Meet & Greet’ 참가자들 이외에도 관중석의 팬에게 직접 다가가 유니폼에 사인을 해줬다. 아직 본 경기가 남아있음에도 벌써부터 한국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선물한 ‘레전드’들이다.


사진=포포투 이종관 기자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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