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인권보도상 대상에 한겨레 '살아남은 김용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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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와 국가인권위원회는 제12회 인권보도상 대상에 한겨레신문의 <살아남은 김용균들> 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살아남은>
언론계, 학계,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대상 수상작인 한겨레신문의 <살아남은 김용균들> 보도에 대해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노동자들, 그중에서도 김용균씨처럼 어린 나이에 회사의 부주의로 치명적인 산재를 입은 청년들을 취재하여 산재보험이 가진 한계, 청년 산재의 구조적 문제점, 산재 피해자 가족이 겪는 어려움 등을 사회적 의제로 확산시켰다"고 했다. 살아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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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와 국가인권위원회는 제12회 인권보도상 대상에 한겨레신문의 <살아남은 김용균들>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본상에는 경인일보의 <평택 SPC 청년 노동자 사망사고>, 경향신문의 <투명장벽의 도시>, CPBC 가톨릭평화방송의 <대한난민 정착기-난민 인정, 그 후>, KBS의 <너를 사랑해…거미줄 그루밍>, KBS 대구방송총국의 <GPS와 리어카: 폐지수집노동 실태보고서> 등 5편이 뽑혔다.

언론계, 학계,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대상 수상작인 한겨레신문의 <살아남은 김용균들> 보도에 대해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노동자들, 그중에서도 김용균씨처럼 어린 나이에 회사의 부주의로 치명적인 산재를 입은 청년들을 취재하여 산재보험이 가진 한계, 청년 산재의 구조적 문제점, 산재 피해자 가족이 겪는 어려움 등을 사회적 의제로 확산시켰다”고 했다.
이어 “‘사람이 죽어야 이야기가 되는’ 기존 산업재해 보도 관행에 신선한 메시지를 던졌고, 또한 살아갈 날이 더 많은 청년 산업재해 노동자들에 대한 중장해인(장애 1~3급) 간병비가 8년간 동결된 문제 등도 짚어 제도개선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제12회 인권보도상 후보작 공모에는 전국 35개 언론사 보도 51건이 출품됐다.
심사위원회는 “최종 수상작 6편을 선정하는 데 토의와 투표를 거듭했을 정도로 각 후보작마다 인권 향상을 위한 사회적 메시지가 의미 있었다”며 “청년 산업재해, 하청노동자 노동권, ‘온라인 그루밍’ 성착취 실태, 빈곤노인 노동, 사회적 약자가 겪는 일상 속 차별, 치료감호소 정신·발달 장애인 인권침해, 대구 10월 항쟁 희생자의 사연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인권을 조명한 보도가 눈길을 끌었다”고 밝혔다.
제12회 인권보도상 시상식은 2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한국기자협회와 국가인권위는 우리 사회의 인권을 보호하고 신장하는 데 공헌한 보도를 발굴 포상해 인권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2008년부터 2011년까지 ‘10대 인권보도’를 선정·시상했고, 2012년부터 인권보도상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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