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인혁 “군입대 사실 조급해‥‘환연2’ 보며 날것의 감정 배우기도”[EN:인터뷰]


[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배우 배인혁이 약 2년 남은 군입대를 언급했다.
배인혁은 1월 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극본 고남정 / 연출 박상훈 강채원) 종영 인터뷰에서 군입대를 앞둔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1998년생 배인혁은 "더 일찍 갈 수도 있겠지만 2년 정도 남은 거다. 안 그럴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체감이 되더라. 생각을 해야겠구나 계산은 필요하겠구나 생각이 든다. 군대라는 게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지만 공백기를 가져야 하는 것이지 않나. 공백기가 길어질수록 잊힐 수도 있다 보니까 어떻게 하면 잘 활용하고 갔다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사실 조급하다. 회사에 빨리 일을 하자고 한다. (군부대 관련) 로망은 없고 평범하게 다녀오고 싶다. 가서 기회가 되면 군 뮤지컬을 하면 좋을 것 같다. 또 다른 경험을 하면 좋으니까. 노래는 못하지만 부르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아직 정해진 차기작은 없다고. 배인혁은 "제가 가릴 건 없는 것 같다. 다하고 싶긴 하다. 그 중에서도 더 도전적인 거를 해보고 싶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도 제게는 도전이었는데 더 도전할 수 있는 작품을 해보고 싶다. 위험할 수도 있지만 부딪혀 보고 싶다. 어떤 장르보다는 감정이 극대화 돼있는 캐릭터를 해보고 싶기는 하다. 친구가 죽거나, 전쟁터에서 싸우거나, 교도소에 있거나. 감정이 극대화 된 연기가 힘들지만 재밌더라"며 도전적인 작품 출연 바람을 드러냈다.
예능 출연 욕심도 있었다. TV조선,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형제라면'에 출연했던 배인혁은 "예능 출연은 항상 하고 싶다. 다양하게 경험해보고 싶다. 제가 하고 싶다고 아무거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저는 회사 소속이고 같이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계속 조율하고 있다. 예능에 대한 벽은 전혀 없어서 다 나가고 싶다고 한다. '신서유기' 같은 거 하고 싶다. 게임하고 벌칙하고 그런 거 하고 싶다. 그들이 편해지는 것 속에서 하는 게임이지 않나. 그들이 재밌어 하는 걸 보면서 시청자들도 재밌는 거니까 그런 예능 하면 추억도 많이 쌓이겠다 싶더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말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촬영이 끝난 후를 돌아보면서는 "백수였다. 어떻게 쉬어야 하는지 모르겠더라. 일주일은 자고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으니까 행복했는데 일주일이 지나니까 뭐해야 되지 싶었다. 이렇게 자유롭게 쉬어본 적이 처음이다 보니까 바보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결국 잠도 쉬는 거고 노력이고 준비구나 하는 생각도 많이 했다. 쉼이 있어야 에너지를 잘 쓸 수 있겠구나 해서 쉼을 즐기려 하고 있다. 일정이 중간 중간에 있어서 여행은 못 갔다"고 했다.
쉬면서 시청한 콘텐츠로는 "'환승연애2'를 보고 있다. 시즌2가 레전드라고 해서 보는데 장난 아니더라. 재밌더라. 보면서 공부가 많이 됐다. 날 것의 감정이지 않나. (남)희두님이 오열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센 척 하던 분들도 그런 상황에서는 세고 약하고가 없구나 하는 걸 많이 배웠다"고 전했다.
함께 출연했던 동료들에게서 에너지를 얻기도. 배인혁은 "'간 떨어지는 동거' 팀은 1년에 한 두 번은 만나는 거 같다. 연기적인 얘기도 많이 하고. '왜 오수재인가' 같이 출연했던 허준호 선배님은 제가 출연한 작품을 다 보신다. 최근에 몇 번 만나뵀는데 '연기 XX 못해' 하시면서 '나도 다 들었던 얘기야' 하시더라. 애정이 느껴지는 말이다. 욕심내지 말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던 것 같다. 잘 하고 있으니까 뭔가 더 하려고 하지 말고 큰 거를 바라보지 마라, 하던대로 하라, 변하려고 하지 말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신 기억이 있다"고 했다.
배인혁의 2024년은 어떤 한 해로 채워지게 될까. 그는 "차기작이 정해지면 조금 더 과감하게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어떤 작품을 하게 될 지 모르겠지만 겁 먹는 것 보다는 해보고 아니면 한소리 듣고 다시 해야지 하는 초심 같은 마음으로. 막연하게 자신감만 있던 시절보다는 깡 있는, 과감하게 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목표를 정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연말이나 새해에 올해 목표를 물어보시는데 새해 목표를 정하는 순간 그것만 좇는다. 그러면 다른 건 다 놓치더라. 올해 스물일곱이 됐는데 어릴 때 생각했던 나이가 됐구나 싶다. 물론 아니지만 학창시절에 봤던 스물일곱은 너무 커보였다. 다 성공해있는 사람 같고. 현실을 제대로 부딪히는 나이가 아닌가 한다. 바라는 건, 사람 자체가 조금 더 성숙해졌으면 좋겠다. 좀 더 깊게 생각했으면 좋겠는 마음가짐이 있다"고 답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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