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30㎞의 약속 대신 과속' 스쿨존 속도위반 적발 급증
제주방송 하창훈 2024. 9. 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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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위반 적발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만여 건이던 제주지역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위반 적발건수는 2020년엔 4만여 건, 2021년 13만여 건 등으로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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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위반 적발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만여 건이던 제주지역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위반 적발건수는 2020년엔 4만여 건, 2021년 13만여 건 등으로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속 적발 건수가 급증한 것은 지난 2020년 3월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단속장비를 우선 설치하도록 하는 '민식이법'이 시행됐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다만 운전자들의 인식이 개선되면서 2021년 이후 적발 건수는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JIBS 제주방송 하창훈 (chha@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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