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제외 눈에 띄는 종목이 없었던 시장, FOMC 경계때문? f. 박근형 부장

1. 외환 변동으로 인한 시장 영향

일본의 BOJ 정책 변화로 인해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원 환율도 상승했다.

이로 인해 외국인들이 국내 시장에서 매도를 하고 기관들도 현물 매도를 했다.

한일 수출 경합도가 높은 품목들은 수출 감소를 기록했으며, 선박과 무선 통신 기기와 부품이 그 중에서 높은 경쟁 관계에 있다.

이러한 업종들은 주가 관점에서 가치 변화가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IT 하드웨어와 조선 업종은 투자에 참고할 만하다.

2. 엔비디아의 AI 개발자 컨퍼런스와 B200 칩 공개

엔비디아 CEO가 세너제이 SAP 센터에서 AI 개발자 컨퍼런스를 열고 차세대 인공지능 칩 B200을 공개했다.

새로운 플랫폼 블랙을 기반으로 하여 최대 30배의 성능 향상과 최대 125분의 에너지 소비를 제공한다.

해당 칩은 TSMC의 4nm 기술을 사용하여 생산될 예정이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이후에 기대감이 소멸되고, 시장에서는 실망감이 컸다.

엔비디아의 성능 향상과 새로운 제품 발표에도 서프라이즈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여전히 높지만, 실적 개선으로 인해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3. AI 로봇 시대의 도래로 로봇 관련주와 에너지 관련주의 주가 상승

신한투자 증권의 리포트에 따르면, AI 로봇 시대가 도래하면서 로봇 관련주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 등 대기업들도 로봇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엔비디아도 로봇 관련 시연을 통해 인공지능과 로봇 공학의 발전을 강조하고 있다.

로봇 관련 종목들의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

한편, 일부 에너지 관련주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충돌로 인해 원유 생산에 차질이 생기고 있어, 에너지 관련주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한나증권은 2분기에 정유주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로봇 관련주와 에너지 관련주의 주가 상승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