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슈가글라이더즈, 통합우승 3연패 보인다

정민수 기자 2026. 5. 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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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 여자부 통합우승 3연패에 도전하는 SK슈가글라이더즈가 챔피언결정 2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벼랑 끝에서 탈출했다.

경기도를 연고로 두고 있는 SK슈가글라이더즈(SK 슈글즈)는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2차전(3전 2승제)에서 강원 삼척시청을 24-23, 1점 차로 힘겹게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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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 여자부 챔프 2차전서 삼척시청에 24-23 승
시리즈 전적 1승 1패…4일 3차전서 통합우승 여부 결정
2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2차전 SK 슈가글라이더즈와 강원 삼척시청의 경기에서 SK 슈글즈의 강경민이 상대 수비수 2명을 뚫고 슛을 하고 있다.
핸드볼 H리그 여자부 통합우승 3연패에 도전하는 SK슈가글라이더즈가 챔피언결정 2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벼랑 끝에서 탈출했다.

경기도를 연고로 두고 있는 SK슈가글라이더즈(SK 슈글즈)는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2차전(3전 2승제)에서 강원 삼척시청을 24-23, 1점 차로 힘겹게 따돌렸다.

지난달 30일 열린 1차전에서 22-28로 패했던 SK 슈글즈는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리며 3년 연속 통합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H리그 정규리그에서 최초로 21전 전승을 거두고 챔프전에 직행한 SK 슈글즈는 1차전에서 맥없이 무너지며 통합우승 3연패 달성에 실패하는 듯 했지만 이날 기사회생했다.

1차전 패배 설욕에 나선 SK 슈글즈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돌파와 빠른 속공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0분께까지 6-3으로 앞서가던 SK 슈글즈는 중반 이후 삼척시청의 공세에 밀리며 전반 종료 10분여를 남기고 9-9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팽팽한 시소게임을 펼친 SK 슈글즈는 13-13, 동점으로 전반을 마무리 했다.

후반 초반 삼척시청에 연속 2골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한 SK 슈글즈는 후반 중반까지 19-21로 끌려갔다.

후반 14분께부터 약 6분 간 양팀 골키퍼의 선방쇼가 펼쳐지며 소강상태에 빠졌던 경기 흐름은 경기종료 10분여를 남기고 강은혜의 골로 다시 불이 붙었다.

이후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SK 슈글즈는 강한 압박 수비로 삼척시청의 공격을 차단했고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강경민의 돌파에 이은 슛으로 22-22,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SK 슈글즈는 경기 종료 20초를 남기고 김하경의 측면 슛으로 24-23, 역전에 성공했고 6초를 남기고 던진 삼척시청 전지연의 슛을 골키퍼 박조은이 막아내며 값진 승리를 지켰다.

강경민(7골)과 강은혜(6골)은 13골을 합작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고 도움 9개를 추가한 강경민은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두 팀의 최종 3차전은 4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정민수 기자 j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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