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즈·더벤티·메가커피, 식품위생법 위반😲 알고 먹나요?
우리나라 커피 소비량이 많다는 이야기 들어보셨을 거예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2022년 음료류 품목별 국내 판매액을 살펴보면 전체 음료시장에서 볶은 커피, 인스턴트커피, 조제 커피, 액상커피 등 커피류가 차지하는 비중은 30.8%로 탄산음료 25.5%보다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브랜드 매장별 평균 위반 최다 '컴포즈커피와 더벤티'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커피 프랜차이즈별 식품위생법 위반’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브랜드별 매장 수 대비 평균 위반 건수에서 컴포즈커피와 더벤티가 1.3%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어요.
그 뒤를 메가커피 1.2%, 하삼동커피 1.1%, 투썸플레이스와 할리스 1.0% 순이었어요.
반면, 스타벅스는 0.2%, 이디야커피와 파스쿠찌는 0.3%으로 상대적으로 낮았어요.
🔥브랜드별 적발 건수 최다 '메가커피'
브랜드별 적발 건수를 보면, 메가커피가 138건으로 가장 많은 적발을 기록했으며, 이어 컴포즈커피 135건, 투썸플레이스 84건, 더벤티 69건, 빽다방 62건 순이었어요!
특히 저가 커피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빽컴메'(빽다방, 컴포즈커피, 메가커피)가 다수 적발됐어요.
✅커피 프랜차이즈 상위 10개의 식품위생법 위반 증가
지난해 커피 프랜차이즈 상위 10개의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는 188건으로 2020년의 76건과 비교해 약 2.5배 증가했어요.
커피 프랜차이즈의 위생 관리가 부실하다는 문제가 있다는 점, 알고 먹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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