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샘프턴 킬러' 손흥민, 강등권 직전까지 추락한 토트넘 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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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사우샘프턴을 만나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토트넘은 6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과의 2024~2025시즌 EPL 3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손흥민은 EP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등 모든 대회를 통틀어 11골 12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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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우샘프턴 상대 통산 13골 8도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사우샘프턴을 만나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토트넘은 6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과의 2024~2025시즌 EPL 3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34로 16위, 사우샘프턴은 승점 10으로 20위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이 최악의 위기에 직면했다.
이번 시즌 리그 30경기 중 10승(4무 16패)에 그치며 강등권 직전인 16위까지 추락했다.
최근엔 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0-1 패), 본머스(2-2 무), 풀럼(0-2 패), 첼시(0-1 패)에 연달아 덜미를 잡히며 4경기 무승(1무 3패)에 빠져 있다.
강등 마지노선인 18위 입스위치 타운(승점 20)과의 격차가 큰다 한들 굴욕적인 순위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팬들에 야유를 받는 지경에 이르러 입지가 크게 요동치고 있다.
토트넘은 리그 최하위인 사우샘프턴을 잡아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주장 손흥민 역시 남다른 각오로 축구화 끈을 동여맨다.
올 시즌 손흥민은 EP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등 모든 대회를 통틀어 11골 12도움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 창끝을 책임지고 있지만, 소속팀 부진과 함께 폭발력을 잃었다며 비판받고 있다.
손흥민은 유독 사우샘프턴에 강했던 기억을 되살려본다.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손흥민은 토트넘 입단 이래 총 18차례 사우샘프턴과의 맞대결에 출전했다.
그는 EPL 맞대결에선 16경기 11골 7도움(10승 3무 3패)을 기록했고, FA컵 승부에선 2경기 2골 1도움(1승 1무)을 기록했다.
정점은 2020~2021시즌 EPL 2라운드 원정 경기였다.
당시 손흥민은 전반 47분, 후반 2분, 후반 19분, 후반 28분 득점에 성공하면서 '포트트릭'을 완성했다.
지난해 12월에 있었던 직전 맞대결에서도 눈부셨다.
손흥민은 전반 12분 골망을 가른 뒤 전반 24분 파페 사르의 골, 전반 49분 제임스 매디슨의 골을 도우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이번 경기에서 '사우샘프턴 킬러'로서의 면모를 증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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