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출범
광양시는 최근 광양청년꿈터 다목적실에서 ‘2024년 광양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출범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출범식은 지난해 청년활동가 우수팀의 멘토 강의, 공동체 소개, 교류 및 소통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인화 광양시장과 청년공동체는 광양이 청년 친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청춘 energy-up 토크’ 순서에서 청년들이 본인들이 가진 고민을 이야기했을 때 정 시장은 이에 대해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격의 없는 소통 행보를 펼쳤다.
정인화 시장은 “현재 청년공동체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소중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청년이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광양을 가꿔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4년 광양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의 주체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14일까지 관내 청년공동체를 모집한 후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팀을 선발해 8월 첫걸음을 내디뎠다.
광양 청년공동체는 올해 말까지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한 버스킹 공연 및 뮤지컬 활동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활동, 지역 활성화를 위한 플리마켓 기획·운영, 청년 농업 컨설팅,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과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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