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일 많이 줄인 이유...子 성장 모습 놓치고 싶지 않아" (승아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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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승아가 아들의 성장 모습을 한 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은 엄마의 마음을 드러냈다.
윤승아는 "왜냐면 매일매일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그걸 놓치는 게 너무 아깝다"라며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들의 성장을 놓치고 싶지 않은 엄마의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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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윤승아가 아들의 성장 모습을 한 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은 엄마의 마음을 드러냈다.
15일 윤승아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선 ‘My daily life full of cuteness’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윤승아의 육아 일상이 담겼다. 윤승아는 “오늘은 김원 어린이와 첫 전시를 보러 갈 것”이라며 외출용 가방을 싸는 모습을 보였다. 과일과 이유식, 수저 아이스팩, 식판을 챙기고 남편, 아들과 함께 전시회 나들이에 나섰다.
윤승아는 “저는 땀을 많이 흘릴 것 같아서 엄청 심플하게 옷을 입었다”라고 말한 뒤 아들에게 “우리 어디 가는 줄 알아요? 고양이 전시 보러 갈 것”이라고 알렸다. 아들은 “우와~”라고 기대를 드러내며 엄마를 흐뭇하게 만들기도. 이어 전시회가 열리는 국립민속박물관을 찾은 가족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또 윤승아는 하루하루 육아와 일을 하며 바쁜 일상을 살고 있는 삶을 돌아봤다. 윤승아는 “뭔가 요즘 삶이 일도 정말 많이 줄이고 일주일에 하루 정도 딱 날 잡아서 여러 가지 일들을 하는데 물론 일을 더 많이 하고 싶고 욕심도 너무 많지만 싫지 않다. 우리 귀여운 친구의 성장을 볼 수 있기 때문에”라고 털어놨다.
윤승아는 “왜냐면 매일매일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그걸 놓치는 게 너무 아깝다”라며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들의 성장을 놓치고 싶지 않은 엄마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며칠 전에는 틴틴(반려견)이라는 이름을 말했다. ‘띤띤’ 이러긴 하는데 그런 걸 놓치고 싶지 않다”라고 아들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나중에 일을 할 기회가 없으려나. 그래도 또 지금 일할 때 최선을 다하니까...”라고 긍정적으로 덧붙였다.
한편, 윤승아·김무열 부부는 지난해 6월, 결혼 8년 만에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승아로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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