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회사채 발행 10% 감소‥신용등급 따라 양극화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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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금리 상승 영향으로 지난달 기업의 회사채 발행이 1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 발표한 10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회사채 발행 규모는 19조 22억 원으로 전월 대비 2조 751억 원, 9.8%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주식 발행 규모는 4천129억 원으로 전월 대비 2조 2천880억 원 줄었고, 반면 기업어음과 단기사채는 모두 전월 대비 발행 규모가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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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금리 상승 영향으로 지난달 기업의 회사채 발행이 1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 발표한 10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회사채 발행 규모는 19조 22억 원으로 전월 대비 2조 751억 원, 9.8% 감소했습니다.
회사채 금리는 올해 3월 4.18%에서 6월 4.35%, 9월 4.66%, 10월 4.92%로 지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일반 회사채 발행은 2조 4천690억 원으로 전월 대비 22.9% 줄었고, 금융채 발행도 12조 8천993억 원으로 20.1% 감소했습니다.
특히 AA등급 이상 우량물 비중이 9월 65.5%에서 10월 71.9%로 확대되는 등 양극화 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주식 발행 규모는 4천129억 원으로 전월 대비 2조 2천880억 원 줄었고, 반면 기업어음과 단기사채는 모두 전월 대비 발행 규모가 확대됐습니다.
기업어음 발행 규모는 40조 8천265억 원으로 전월 대비 27.7% 늘었고, 단기사채는 78조 8천365억 원으로 17.4% 증가했습니다.
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45488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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