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WC QT] 실책 22개 자멸→충격패…나이지리아 “한국 수비 매우 피지컬했다”

홍성한 2026. 3. 13.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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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좋은 수비를 했습니다."

나이지리아(FIBA 랭킹 8위)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발뵈르반 아스트로발레에서 열린 2026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에서 대한민국(FIBA 랭킹 15위)에 60-77로 무릎을 꿇었다.

1차전에서 콜롬비아(FIBA 랭킹 19위)를 70-37로 꺾으며 기분 좋게 출발한 아프리카 챔피언 나이지리아였지만, 한국에 불의의 일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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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한국이 좋은 수비를 했습니다.“

나이지리아(FIBA 랭킹 8위)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발뵈르반 아스트로발레에서 열린 2026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에서 대한민국(FIBA 랭킹 15위)에 60-77로 무릎을 꿇었다.

빅토리아 맥컬리가 홀로 22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다. 1차전에서 콜롬비아(FIBA 랭킹 19위)를 70-37로 꺾으며 기분 좋게 출발한 아프리카 챔피언 나이지리아였지만, 한국에 불의의 일격을 맞았다.

나이지리아 사령탑 레나 와카마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정말 좋은 팀이다. 우리는 슈팅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턴오버도 많이 나왔다. 슈팅이 잘 들어가지 않는 상황에서 턴오버까지 많아지면 경기는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돌아봤다. 

 


와카마 감독의 말대로 나이지리아는 한국의 강한 수비에 턴오버를 22개나 범하며 자멸했다. 턴오버로 내준 점수만 33점에 달했다.

와카마 감독은 “한국은 매우 피지컬한 수비를 펼쳤다. 패스 길을 잘 차단했고 더블팀도 적극적으로 시도했다. 우리는 골밑에서 높이의 이점이 있었지만 공이 들어가면 한국이 곧바로 몰려들며 강한 수비를 펼쳤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패배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와카마 감독은 “우리는 괜찮다. 패배에 과하게 반응할 생각은 없다. 패배에서도 배울 점이 있다. 이번 경기에서 교훈을 얻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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