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경영권 분쟁' 고려아연·영풍 회계심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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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고려아연과 영풍에 대한 회계심사에 착수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늘 고려아연과 영풍에 대해 회계심사에 착수한다고 통보했습니다.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영풍과 MBK파트너스 연합은 어제 마감된 공개매수에서 지분 5.34%를 확보했다고 공시했으며, 이에 따라 영풍·MBK 연합의 고려아연 지분은 기존 33.13%에서 38.47%로 늘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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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고려아연과 영풍에 대한 회계심사에 착수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늘 고려아연과 영풍에 대해 회계심사에 착수한다고 통보했습니다.
통상 공시 자료에 대한 확인과 자료 요구, 소명 등의 절차로 진행되는 회계심사는 3~4개월가량 소요되며, 이후 회계 위반 혐의가 발견될 경우 감리 조사가 이뤄집니다.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영풍과 MBK파트너스 연합은 어제 마감된 공개매수에서 지분 5.34%를 확보했다고 공시했으며, 이에 따라 영풍·MBK 연합의 고려아연 지분은 기존 33.13%에서 38.47%로 늘어나게 됩니다.
한편 33.99% 지분을 보유한 고려아연 측 최윤범 회장과 우군인 베인캐피털의 자사주 공개매수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됩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6428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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