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올해의 팀까지 가능?'...김민재, 16강 이후에도 평점 베스트11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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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최고의 무대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최고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김민재는 놀라운 수비력으로 UCL에서도 기량을 입증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UCL 평균 평점에서 조별리그 후에도 베스트 일레븐을 유지하던 김민재는 16강이 끝난 후에도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나폴리가 지금 흐름을 유지하면 UCL 올해의 팀에도 충분히 들어갈 김민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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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김민재는 최고의 무대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최고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시즌 UCL이 16강까지 치렀다. 바이에른 뮌헨, 벤피카, 첼시, 인터밀란, 맨체스터 시티, AC밀란, 나폴리, 레알 마드리드가 8강에 진출했다. 올라온 팀만큼 좋은 활약을 한 선수들이 조명을 받고 있다. 그 중 하나가 김민재다. 김민재는 놀라운 수비력으로 UCL에서도 기량을 입증했다.
나폴리는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독주 중이다. 인터밀란, AC밀란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라있다. 2위 인터밀란과 무려 승점 18점차다. 공격력도 장점이었지만 수비력도 대단했다. 중심엔 김민재가 있었다. 칼리두 쿨리발리 대체자로 나폴리에 합류한 김민재는 오자마자 주전으로 발돋움했고 압도적인 수비력으로 매 경기 찬스를 받았다.
경합 능력이 압도적이었다. 속도로 붙어도, 피지컬로 상대해도 쉽게 김민재를 뚫지 못했다. 김민재는 경합 능력을 앞세워 나폴리 후방을 든든히 지켰고 인터셉트, 태클 등 기본적인 수비도 좋았다. 빌드업 능력도 훌륭했다. 전환, 롱패스는 정확했고 전진할 때는 위협적이었다. 세리에A에서 보여준 모습을 그대로 UCL에 이어왔다.
조별리그에서 리버풀, 레인저스, 아약스를 상대로도 최고였다. 나폴리가 조 1위를 하는데 일등공신이었다. 프랑크푸르트와 16강에서 만났는데 1, 2차전 동안 공격진을 완벽히 통제했다. 수비도 잘했는데 빌드업도 잘해 다시 한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1, 2차전 모두 이주의 팀에 뽑힐 정도로 활약이 대단했다. 김민재 활약 속 나폴리는 창단 최초로 UCL 8강에 올랐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UCL 평균 평점에서 조별리그 후에도 베스트 일레븐을 유지하던 김민재는 16강이 끝난 후에도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팀 동료인 지오반니 디 로렌조와 수비진을 구성 중이다. 김민재 외 안드레 오나나(인터밀란), 마타이스 더 리흐트, 조슈아 키미히(이상 바이에른 뮌헨),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하파(벤피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엘링 홀란드(맨시티), 리오넬 메시(PSG) 등이 명단에 있다.
나폴리가 지금 흐름을 유지하면 UCL 올해의 팀에도 충분히 들어갈 김민재다. 그러면 김민재에 대한 관심은 더 폭증할 예정이다.
사진=후스코어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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