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가 약탈한 모네 희귀작, 80여 년 만에 후손에 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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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에 약탈됐던 프랑스 화가 클로드 모네의 희귀작이 80여년 만에 원소유자의 후손에 반환됐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1936년 오스트라인 파를라기 부부가 처음 이 작품을 구매했지만 나치의 위협 속에 분실과 경매 등 우여곡절을 겪었고, 지난해 미국 연방수사국 FBI가 작품을 입수한 뒤 절차를 거쳐 결국 지난 9일 원소유자 파를라기의 손녀들에게 반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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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에 약탈됐던 프랑스 화가 클로드 모네의 희귀작이 80여년 만에 원소유자의 후손에 반환됐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1936년 오스트라인 파를라기 부부가 처음 이 작품을 구매했지만 나치의 위협 속에 분실과 경매 등 우여곡절을 겪었고, 지난해 미국 연방수사국 FBI가 작품을 입수한 뒤 절차를 거쳐 결국 지난 9일 원소유자 파를라기의 손녀들에게 반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바닷가'란 이름의 이 작품은 인상파 거장 모네의 초기작 중 하나로 약 50만 달러, 우리 돈 약 6억 7천만 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천현우 기자(hwch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4657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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